박주경 씨는 지난 3월부터 서산초 홍보담당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의 거의 모든 행사와 교육성과 등을 하나도 빠짐없이 홍보자료로 발굴·제공하는 등 그 노력도와 열정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한결같은 평가를 얻고 있는 자타공인 ‘최고의 홍보맨’으로 인정받아 왔었다. 이번 수상은 그 같은 평가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는 의미까지 더하고 있어 박주경 씨의 노력에 상응하고 최적의 수상자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박주경 씨는 또한 독서논술지도교사 활동도 겸하고 있는데, 남다른 논술지도 실력을 겸비해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논술교육을 꾸준히 펼친 결과 2009년도 각종 독서논술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자리를 수차례 휩쓰는 저력을 선보여, 서산초를 ‘독서논술 교육 1번지’학교로 올려놓는 데 초석을 깐 것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우수 교사다.

박주경 씨는 “어느 누구든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의 정열을 쏟고 일을 즐기면 자기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그 노력을 인정해 주는 것 같다”며 “지난 1년간 노력하고 꾸준히 달려온 결과가 이렇게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니 잠시 주춤했던 힘까지 다시 불끈 솟아오른다”며 두 주먹으로 불끈 쥐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서산예천초와 부성초, 서산여중의 홍보담당교사들이 우수담당자로 공동 선정되었으며, 교육청 자체적으로는 행정7급 안동원 씨가 홍보노력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