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간척지 ‘현대서산영농법인’ 이창기(45세) 대표가 충청남도가 선정한 올해의 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식량작물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이창기 씨는 ‘탑라이스’와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기러기 오는 쌀’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열정을 다해 쌀 산업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서산영농법인’은 천수만 간척지에서 460ha 규모의 전문 쌀 생산 법인으로 특히 세계최고의 쌀 생산을 목표로 100ha 규모의 탑라이스 전문 생산단지를 갖추고 우리나라 고품질 쌀생산의 모델로 자리 잡는 등 전국에서 많은 농업인, 소비자,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이창기 대표는 “서산 천수만 간척지는 한국 쌀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며“세계최고의 쌀 생산기지로 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탑라이스 쌀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농촌진흥청의 심사를 거쳐 엄격한 품질관리로 완전미 비율 95% 이상, 단백질함량 6.5% 이하의 고품질 쌀만 유통되고 있으며 우수농산물관리제도 GAP 인증, 국제품질인증으로 품질경영인증(ISO9001) 및 환경경영인증(ISO 14001)을 획득하는 등 일반 쌀과는 다른 기준으로 생산되고 있다.

사진은 충청남도 올해의 농어촌발전 식량작물부문 대상을 받은 현대서산영농법인 이창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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