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장애청소년 스포츠클럽 ‘뜸부기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클럽 운영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한 생활체육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서산교육지원청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성봉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부춘초등학교와 서산성봉학교를 훈련장으로 활용해 티볼, 보치아, 소프트 테니스 등 3종목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사회성 증진과 또래 문화를 형성시키고 여가 활용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클럽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차후에 개최되는 2015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명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뉴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긍정적 사고를 신장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많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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