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채원이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배추김치를 기탁했다. 사진은 박대곤 대표.

㈜담채원(대표 박대곤)이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배추김치를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에 위치한 김치 제조회사인 ㈜담채원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고 싶다며 15일 시가 135만원 상당의 배추김치 5kg 60박스를 군에 전달했다.

군은 기탁 받은 배추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계층 60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이날 기탁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담채원은 배추김치의 선불 택배료 18만원도 함께 부담하는 등 저소득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담채원은 지난 2013년부터 이날까지 군에 배추김치 360박스를 기탁해오는 등 지역 기업으로서 이웃 사랑의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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