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 5개 항목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나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에 해당하는 세대주(직장가입자 8만 8천원, 지역가입자 8만 7천원 이하 납부) 및 피부양자로 30세 이상 여성과 40세 이상 남성은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등 관내 15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병·의원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없는 만큼 대상자는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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