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0~13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제1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해 대산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도야마시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서산시 조인호 미래전략사업단장과 윤경준 항만사업팀장은‘세계 항만물류 변화에 따른 서산 대산항의 항만,해운 정책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조 단장과 윤 팀장은 국제 물류허브항으로 발전 중인 대산항의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며, 80명의 대표단과 대산항의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대표단은 지방정부의 현안 과제, 경제 교류, 물류 활성화 등에 대해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3개국 지방정부의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순회 개최되는 국제회의다.

내년도 회의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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