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개관을 간절히 기다리는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부족한 점을 빨리 보완하고 확충해 완벽한 모습을 갖춰 군민의 독서진흥과 정보제공의 장으로 구심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정식개관을 서둘러라.”

태안군립 중앙도서관이 지난 4일 임시 개관에 들어간 가운데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 5일 도서관에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주문했다.

태안군은 3천946㎡의 대지에 연면적 2천75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군립 중앙도서관을 조성해 지난 4일부터 임시 개관에 들어갔다.

임시 개방시설은 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학습실로 개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군 관계자는 “임시 개관기간 동안 도서 및 시설 등 미비점을 보완하고 인력을 확충해 빠른 시일 내에 정식개관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 중앙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북 카페, 다목적실, 강의실, 학습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2월경 정식 개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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