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충남 서산 현진에버빌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용경) 주관으로 ‘2013 그린홈 으뜸 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박정현 정무부지사와 입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개선자금과 인증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린홈 으뜸 아파트는 도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순수 민간평가단의 서면 및 현지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에는 공동체 활성화, 안전하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 쾌적한 주거환경 등 평가항목을 기존 62개에서 86개로 대폭 늘리고, 민간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병행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이번에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서산 현진에버빌 아파트는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절약 실천분야 등 86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서산 현진에버빌 아파트의 우수사례가 이웃 아파트는 물론 우리 도 전역에 파급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며 “전국 최고의 아파트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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