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시․군 건설행정담당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건설행정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 건설, 도로, 교통, 건축, 도시, 치수, 재난, 항만, 토지 등 건설행정 주요 시책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계획적인 국토계획 관리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건축행정 선진화 및 주거환경 개선 ▲도로환경 정비 및 녹색교통 생활화 방안 ▲생태하천 조성과 자연재난 대비 ▲연안 관리 및 바다환경 개선 ▲지적재조사사업 및 도로명 주소 홍보 등이다.

이어 ▲금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의견 교환 ▲5개 시․군에서 제출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방안 ▲지방도로 정비, 건설 분야 전문교육 확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웠다.

김홍록 건설교통항만국장은 “지난해 연초부터 가뭄과 폭염, 그리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24시간 비상근무와 복구활동에 전념해준 일선 시․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년도에도 자연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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