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인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땔감은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구소 직원들이 10㎥를 수집, 5명의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숲 가꾸기 부산물의 땔감 활용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난방비 절감은 물론, 버려진 자원 재활용과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벌 부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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