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발생과 사망율을 줄이기 위해 암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어 조기암 발견 및 치료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보건소는 국가암조기검진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암 조기검진 및 암환자의료비지원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24회에 걸쳐 각종 행사참여 대상 및 마을을 방문하여 암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미수검자 8,000명을 대상으로 검진 안내전화와 검진결과 추적관리 대상자에게 2차 검진을 유도해 나간다. 또한 암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년말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가암조기검진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진단된 5대암(위암,대장암,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신규환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된다.

소아암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저소득가구 중 만18세미만 백혈병은 연간 3,000만원까지, 기타 암종은 2,000만원, 폐암은 100만원 현재 140명 지원 했으며, 암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2만7천명 대상으로 8천명 암 검진으로 확진자 140명에게 암 치료비 1억70,657천원을 지원했으며 건강보험 가입자 중 국가 암 검진대상자가 검진을 받지 않고, 개별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의료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보건소 담당자는󰡒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이증상이 없으므로 빠른 치료와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검진은 필수이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때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올해 암조기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모두 검진 받으시길 당부했다.

박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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