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사람들이 두다리 쭉 뻗고 가족과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며 편하게 잘 수 있는 단 한 평짜리 집과 끼니를 걱정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신효철)여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친 가운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행복나눔 바자회’를 의료원 뜰에서 11월3일(목)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원 직원 및 시민, 입원, 환자 등 500여명 참여 해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음식을 비롯한 의류 생활용품 등을 함께 하며 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자리였다.

신효철 의료원장은 “여직원 이하 직원들이 소중하게 준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며,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려운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으며, 서산시민의 의료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수익금은 서산시청 복지과에 의뢰 해 어려운이웃과 독거노인을 선정 직원들이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박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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