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15일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복지관협회,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하는 ‘2011년도 장애인복지관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천안 상록리조트서 도내 장애인복지관 실무자 등 2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담당의 장애인복지 정책 강의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장애인복지관 역할 전환(한양사이버대 박경수교수) ▲소통이 잘 되는 감성커뮤니케이션(비전경영연구소 최용균소장) ▲장애인복지에서의 사례관리 실천(경기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황미경) ▲장애인복지관 직원 인권감수성 교육(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김정렬) 수능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 그리고 사회적 환경에 대하여 강조되어지는 장애인복지의 흐름에 맞추어 장애인복지관의 대응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무자의 전문성 및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 ’00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장애인복지관 직원 보수교육은 장애인복지의 흐름에 맞는 패러다임을 토대로 장애인복지의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성을 강조되면서 실무자의 자질 및 실무능력 증진, 장애인복지관간의 정보교류와 협력분위기 조성 등을 통하여 장애인복지관 실무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해왔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의 복지와 자활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의 자질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이런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어야 된다”고 말했다.

박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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