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여성회관이 금년도 하반기 여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취미활동에 목마른 태안군 여성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올 하반기에 진행되는 교육은 외국어, 자기개발, 요리, 생활문화, 인력개발, 악기, 홈패션 등 25개 과목으로 대외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하는 주부들에게 자아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부과목은 ▲외국어-생활영어 ▲요리-제과제빵, 손님초대요리 ▲생활문화-밸리댄스, 차밍댄스, 요가, 서예 ▲자기개발-실용커트 및 펌, 예쁜소품 퀄트 등이다.

이밖에도 군 여성회관은 오카리나와 기타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를 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해 군민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야간 과목도 상당 수 개설돼 직장인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야간 과목에는 다이어트 요가, 밸리댄스, 기타, 예쁜소품 퀼트 등이 포함됐다.

지난 상반기 교육에 참가한 주부 이모(34세, 태안읍 동문리)씨는 “취미생활로 시작한 요가가 건강과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며 “이번 하반기에는 다른 과목에도 관심을 쏟아 다양한 취미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여성회관은 오는 29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순차적 개강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군 여성회관(670-2396~7)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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