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군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2010년 11월 지정된 후 새로일하기센터 개소여성친화도시 선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욕구조사 실시, 욕구조사 결과 설명회, 여성친화거리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이철환 군수를 비롯해, 서포터즈와 여성단체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되며 내용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영상물 상영, 위촉장 수여, 군수님 인사말씀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김종철 선임연구위원의 서포터즈 역할강의 등으로 이어졌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인사말씀에서 ‘앞으로는 여성들만이 가지고 있는 유연성, 창의성이 글로벌 시대 경쟁력이고 군은 이런 시대흐름에 맞춰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해 군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서포터즈는 ’프로슈머(Prosumer)‘의 역할을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조하였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포터즈는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각 읍면 및 온라인으로 추천을 받아 구성하였고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당진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서포터즈의 역할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다양한 의견제시, 각종 사업이나 생활 속에서 남녀에게 불평등한 사항 건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 등 민관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

당진군은 군민이 주인인 시대에 맞는 행정을 펴기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12개 읍면과 공무원 등 총 647명에 대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욕구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12개 읍면에서 서포터즈 70명을 활용하여 본격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며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3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토론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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