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시대신문사 주최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유장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윤형식) 주관, 국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로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8일 대원예식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다.


‘병마에 시달리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음악회에는 2011년 한국국악민요부분 대상을 수상한 국악인 유석순씨의 사회로 기타리스트 하영석, 2007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caramel espresso'의 한승만, 갯바위로 유명한 7080가수 양하영, 세계 최초 베이스 팝페라 가수인 박상우 교수의 열창으로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내포시대 신문사 박해철 대표는 “이번 행사는 출연진과 123이벤트, 그리고 많은 협찬사 모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은 행사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내내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비와 우산을 들고 참여하는 청중이 계속 늘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주었고, 출연진들도 다른 공연과 달리 혼신의 연주와 공연으로 호응해 예상시간보다 30분이상 연장되는 기록을 남겼다.


주최, 주관 측은 이번 행사로 모아진 성금은 어려운 형편이면서 병마에 시달리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향후 정례 행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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