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4일 1시경에 팔봉산을 찾은 경기도 오산시에 사는 김 모씨(52세)가 친구들과 등산 도중 무리하게 등반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서산소방서 119구조팀이 오후1시 10분에 도착하여 응급조치를 취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사고자는 사망하였다. 사고자는 충북 소방헬기로 서산의료원으로 후송하였고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현장에 출동한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말하고 평소에 스트레칭, 등산장비도 중요하지만 무리하게 등산 하는 일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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