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면은 신암면적십자봉사회가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른들께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신암면적십자봉사회는 김윤자 회장과 30명의 회원들이 매달 모여 음식솜씨를 발휘해 여러 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12가정에 3년째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신종리 서종만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맛있는 음식을 선물해 줘 너무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신암면적십자봉사회는 반찬봉사 외에도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에 생활용품 일체와 전기밥솥, 이불 등을 준비해 3가정에 도움을 주었으며 예산군노인복지관 급식봉사, 희귀 난치병 학생 돕기, 2011 이웃사랑 캠페인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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