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 농공단지내 기아차 생산 기업 ‘동희오토(주)’와 차 부품을 생산하는 ‘다이모스’ 물류차량들(트레일러 기준 1일 200대)의 과속으로 성연면 평2리 주민들이 소음공해를 호소하고 있다.

성연면 평2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방도 634호선과 정문의 약 1㎞구간에서 발생되는 과속주행에 따른 소음이 참을 수 없는 수준이라며, 마을 대표들이 최근 두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저속 운행할 것을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

한편, 시에서도 업체 측에 위 구간내에서 저속 운행해 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지만,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관련업체의 별도 조치가 없는 한 주민 요구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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