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면 자율방범대(방범대장 이남성)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달(1월) 30일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자율방범대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쌀 400kg(20kg, 20포), 떡쌀 100kg(5kg, 20봉지), 참치캔 20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남성 자율방범대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 일수록 우리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비록 크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불우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면 자율방범대에서는 지난 2009년도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노인잔치를 개최하였고, 해마다 명절때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보령/권정숙기자mobee591160@hanmail.net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