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무사업인 복지간병, 방과후교실(풍선아트), 재활용품 선별 모습

서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도 시는 자활근로사업비 10억2000만원을 투입해 자체사업으로 사회복지도우미사업과 민간위탁사업기관인 서산지역자활센터의 복지간병, 집수리, 방과후교실, 푸른환경서산, 복합영농사업단 등 총 15개 분야 150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자활근로 신규사업인 이동식 회오리세차사업으로 기존 물세차 방식을 탈피한 초음파 에어세차로 차체에 자극을 주지 않고, 틈새 및 구석구석까지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세차사업으로 향후 소자본으로 창업 및 시장 진입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병상 복지과장은 “수익성 높은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생산성 있는 자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의 적극적인 자활근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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