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중 관악합주부가 제3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서령중학교(교장 김동민)는 15일 관악합주부(지도교사 최찬교)가 한국관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0 ?제3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남도 음악경연대회 은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이다.

지도교사 최찬교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 관악합주부 활동도 즐겁게 할 수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아침 쟈울 학습 시간, 점심 시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에는 약 2주간 관악실과 음악실, 그리고 각 특별실을 파트실로 사용하며 캠프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집중적으로 파트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학원 등 학생 개개인의 교과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최찬교 교사는 “학생들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중학교 과정에서 음악 체험활동을 통하여 풍부한 정서 함양과 조화된 인격형성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중심의 음악활동을 통하여 창의성을 기르고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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