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운영 중인 ‘서산시성과관리시스템(SSIMS)’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성과관리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행정수요의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 증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창출 등을 위한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의 도입 및 적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부터 성과관리시스템을 본격 도입 운영 중이다.

서산시성과관리시스템은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다르게 직원들의 업무부담 완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주요업무와 연계한 이행과제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중심으로 한 성과관리체계와 시의 중·장기적 종합계획인 시정발전전략과의 연계체계로 구축 운영되고 있다.

특히, 500여명의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정성평가과제 및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시정모니터링을 통해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의 성과관리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산시성과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위해 전국 30여개 지자체에서 방문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성과관리시스템 확산 보급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BSC 성과관리 이행과제를 활용한 개인성과평가 및 직무성과계약제를 시스템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현재 추진 중인 정부합동평가보다 앞서 개별평가를 통합하고 시스템에 의한 On-Line 평가를 전면 실시한 바 있다.

또 합동평가에 사전대비해 성과관리시스템 내에 합동평가 과제를 연초부터 탑재 운영해 시·군 통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성과관리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성과관리시스템으로 개발 정착해 성과관리시스템의 선도 지자체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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