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수업을 하고 있다.

서산명지중학교(교장 편의범)는 19일부터 29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 수업은 여름방학을 맞아 귀향한 대학생을 멘토로 모집하여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함으로, ‘멘티’인 학생들에게는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을, ‘멘토’에게는 학자금 지원 및 사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대학생 멘토링 수업은 명지중 1회 졸업생인 김나리, 이슬기, 장동욱 동문이 멘토로서 후배들의 학습 및 인성을 직접 지도해 그 의미가 더 크다

대학생 멘토들은 개인의 경험과 기술, 지식을 나눔으로써 후배들의 학업 성적 향상 뿐만 아니라, 자신감 및 교육 관계 증진 등 인성적인 면까지 지도해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 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서 함양에도 큰 영향을 줬다.

멘토로 참여한 장동욱군(경찰대1년)은 “후배들과 함께 하며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기회여서 참가하게 됐다.”며 “멘토 활동을 통해서 후배들에게 학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북돋아 줄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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