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30일 관내 군장병 6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등 음주로 인한 폐해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음주로 인한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장병들 스스로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의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음주 가상체험까지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군내 관공서와 학교 등을 순회하며 각종 음주폐해 사례를 전파, 음주문화 인식을 바꿀 환경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은 과음의 악영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잘못된 음주문화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전한 음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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