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0년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30일부터 “다문화세상 책나들이”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 16개관을 선정하여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강사비와 교재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은 서산지역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다룬 책을 읽고 북아트, 회화, 동화 구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은 이번 다문화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증가하는 다문화 이민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