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충남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작품을 배경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석훈 서산석림초등학교 교장이 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에서 주관하는 제40회 충청남도 미술 대전에서 서예부문 특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교장은 1976년에 서예를 시작하여 33년여간 작품 활동을 해 왔다. 그 간의 수상 실적으로는 입선 8회, 특선 2회 등 총 10회의 수상을 했으며, 충남교육청 주최 교원 미술전에도 출품하여 1,2,3등급 다수의 입상도 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인해 충남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지정되어 앞으로 정교장의 활동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되었다. 약 30여년 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갈고 닦은 솜씨가 이제야 빛을 발한 것이다.

정 교장이 처음 서예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실기를 지도해야 할 예체능 교과에서 교사가 기능이 없으면 학생지도가 어렵다는 현실을 알고 학생들의 미술(서예)시간과 특기 신장 및 예능대회 참여를 위해 시작하였고 서예지도를 받은 학생이 수없이 많으며 수 십 차례의 학생 지도 실적도 거두었다.

또한 정 교장은 교직원들에게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이든 배우고 앞으로 도전해 나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교직원들과 자모서예동아리 또한 이러한 조언에 따라 자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 작품은 2010년 6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당진 문예의 전당 1,2,3관에서 전시중이다. 꼭 들러서 멋진 글씨와 좋은 글귀를 보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