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 대로리의 쌈지공원

서산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쌈지공원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5억4000만원을 투입해 대산읍 대로리 등 11개소에 주민 휴식공간인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마을 앞 공터, 자투리땅 등 유휴지에 느티나무나 이팝나무 같은 우리나라 고유수종을 심어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벤치와 정자를 만들어 휴식공간도 확보했다.

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운동시설을 설치해 주민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특히, 전통테마마을, 녹색체험마을 등 마을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테마를 선정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톡톡 튀는 쌈지공원을 조성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부석면 취평리의 삼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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