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의원 후보자들이 공약 서약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0년 5월 27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로림만 조력발전 댐 건설 반대 및 가로림만 보전을 위한 공약 서약식 체결을 했다. 

후보자들은"본인은 지역주민들의 생계 터전이며 귀중한 자연 자원인 가로림만이 조력발전 댐 추진 등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며, 향후 가로림만 가꾸기와 보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양심과 명예를 걸고 공약으로 굳게 서약합니다"라는 내용에 서산에서 출마하는 제6대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서약했다.

당일 서약식에는 시장 후보 4명 중 3명, 도의원후보 10명 중 5명, 시의원후보 30명 중 18명이 참석해 공약으로 서약했으며, 다른 일정으로 당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시장 후보 1명과 도의원 후보 그리고 여러 시의원 후보들이 곧 공약 서약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약식에서 4명의 시장후보 전원이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에 반대의사를 표명했으며 10명의 도의원 후보 중 8명이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2명은 명확한 답변을 확인하지 못했다.
또한 30명의 시의원 후보 중 26명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불확실 3명 고민 중 1명으로 확인되었다.

 

자료제공 / 서산태안황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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