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충남도교육청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쓴 서산교육청 대표 공무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이 최고의 정보화능력을 과시하고 있어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서산교육청은 지난 4월 23일 개최된 ‘2010 충남교육청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 대상과 기관부문 최우수 자리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서산교육청은 2005년부터 충남도교육청 주관 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충남 최고의 자리를 차지해 최고의 정보화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같은 해 개인부문 대통령상, 이듬해인 2006년에는 개인부문 교육부대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산교육청은 기관 최우수상 수상은 물론 6급 이하 개인부문 수상자도 영예의 대상은 물론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2명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전체 24명의 수상자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부문 1위인 대상에는 서산교육청 홍보담당 관리과 김현수 주무관이 차지했는데, 김 주무관은 지난 2005년 전국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미 정보화능력에 있어 상당한 실력을 검증받고 있는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 주무관은 “지난 3월 말 있은 지역교육청 선발전에서도 영예롭게 지역 1위를 했었는데, 이번 충남도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돼 너무 큰 영광”이라며 “내 고향 서산과 나아가 충절의 고장 충청남도의 이름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 공무원 정보화 열기에 기름을 붓고 싶다”고 힘차게 말했다.

류광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산교육청이 통산 5회 째 충남 최고 기관으로 공식 인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 대표 선발전 1위는 물론 정부 주최 전국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가 다시 한 번 서산교육청에서 배출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전 직원은 앞으로 5월 14일부터 도교육청 주관 집체교육에 참가하게 되며, 8월 교육과학기술부 대회를 거쳐 10월 전국 대회에 단계별로 선발전을 다시 열어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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