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신중하게 풀고 있는 이혜인 학생(대상수상)

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12월 18일(금) 2시 서산석림초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 <2009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에서 서령초 5학년 이혜인 학생이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서산지역 초등학교 29개교 5~6학년 어린이 100명이 참가하였으며 미리 선정한 도서를 읽고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한국사편지, 다윈원정대등 총 6권의 도서와 기타 시사 상식문제도 출제되었다. 이 날 2시간동안 열린 긴장감 어린 대장정 속에서 이혜인 학생이 본선에 올라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혜인 학생은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 받았으며, 6학년 서현기 학생은 우수상으로 3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대상을 받은 서령초에는 150만원의 도서구입비와 기관 상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이혜인 학생은 “6학년 언니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책을 몇 번씩 꼼꼼하게 읽고 예상문제를 뽑아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골든벨을 울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령초는 지난 해 골든벨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어 2년 연속 대상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해 큰 화제가 되었다.

김진성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골든벨 수상자가 배출되어 기쁘고, 부상으로 받은 도서지원금으로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도서를 구입하여 값지게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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