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학교 앞 문구점을 살리기 위해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을 1인당 3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5천원 인상했다. 또 이를 초과하는 필요 예산에 대해서는 학교기본운영비로 자체 편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또 학교에서 구입하는 학습준비물중 소량 및 수시구입 대상 물품은 학교 앞 문구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1인 견적이 가능한 수의계약때에는 학교 앞 문구점을 학교장터에 등록, 지명토록 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19일 서산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했다.서산시에 따르면 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한 청장은 김영인 서산시 부시장, 김제식 국회의원, 최연용 동부시장 상인회장, 김현수 해미시장재건축위원장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봤다.해미시장을 방문한 한 청장은 시장 재건축추진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상인들은 해미읍성과 연계한 시대별 테마거리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한 청장은 동부시장으로 이동해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업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윤주옥 운영위원장은 “건설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와 각종 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주민과 상생발전하는 건설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관내 입주기업들과 지역경제
서산시는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국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운영 과정은 오피스회계 전문가, 어린이 푸드매니저, 자동차부품 조립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모두 9개다.시간제 근로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래놀이 지도사, 주산·암산 지도자 양성과정도 새롭게 마련했다.모집 인원은 176명으로 효율적인 과정 운영을 위해 1개 과정에 22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고, 과정 수료 후에는 지역 기업체들에 취업을 연계해 준다.신영
서산시는 친환경 농업기반 확대와 건전한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토양 검정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토양 검정은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산도, 유기물, 양이온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사람으로 치면 건강검진을 받는 셈이다.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5~10개 지점에서 15Cm 깊이로 흙을 채취한 뒤 시료봉투에 500g을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분석결과는 한국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전산 입력되고, 농가에는 적정 시비량을 안내하는 처방서가 발급된다.검정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서산시는 봄철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간월도와 삼길포 등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광지 내 일부 식당과 상가에서는 일회용 식탁보에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품을 한꺼번에 모아 버리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종량제봉투 사용, 음식물 전용용기 사용 여부 등에 대한 단속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길인 만큼 쓰레기 종량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위한 추진협의체가 구성돼 내달 중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군과 안면도 주민대표, 충남도,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되는 ‘안면도 개발 추진협의체’는 향후 안면도 개발과 관련된 모든 과정에 참여해 각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추진협의체는 지난 24년간 끌어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사업자 포기로 무산됨에 따라 이의 재추진을 위해 구성된 것으로, 군과 주민대표는 그동안 안면도 주민들이 감내해왔던 재산권 행사 제약과 임대료 상승 등 불이익을 감안해 개발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목소
태안군이 변화하는 관광여건에 발맞춰 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군은 현재 지역별·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여러 축제들을 통합해 군 대표 축제를 만들고 이를 브랜드화해 축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또한, 관광 종사자를 비롯한 전 군민의 친절도 향상과 더불어 요식업과 숙박업 등 관광지 주요 업소들의 서비스 강화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군은 9000만원을 들여 군 대표산업과 대표축제에 대한 용역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전
태안군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군은 주민들의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군청과 읍·면 세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 648대(체납액 4억 6500만원)이며, 군은 2회 이하 체납차량 2734대(체납액 4억 3500만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실시해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또한,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 위주로 번호판 영치 및
서산대진초등학교(교장 장우현)는 지난 18일 학교 회의실에서 학부모 모니터링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은 학부모가 학교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학교와 공동으로 모색하는 시간이었다.서산대진초는 올해 ‘소통과 나눔의 엘리먼트, 행복나눔학교’를 주제로 행복나눔 준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학부모 교육기부 강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다양한 학부모 교육기부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학부모 교육기부 활동은 명예사서, 명예간호사, 수업지원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 실정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제1교육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2015 서산 특수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담당 장학사, 운영부장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가 진행되었다.서산교육지원청 특수담당 한복연 장학사로부터 2015 서산특수교육운영계획 및 주요사업계획, 전입교사 소개 및 각종행사 안내가 있었으며, 운영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 컨설팅, 행정 제반사항에 대한
한서대와 제주항공이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우수한 조종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3월 17일 오후 4시 제주항공 서울 본사에서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최규남 제주항공대표가 서명한 이 협약에 따르면 한서대는 ‘맞춤교육’을 통해 제주항공이 필요로 하는 조종사를 양성하고 제주항공은 ‘맞춤교육’으로 졸업한 한서대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게 된다.한편, 제주항공은 금년에 창립 10주년을 맞은 애경그룹계열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로, 현재 18대의 보잉 737-800(186-189석)기를 운영
서산시가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부서별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세수 결손액이 사상최대치에 이르는 등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부의 예산 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정부 예산 확보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주요 현안사업별로 국(단)장, 과장, 팀장 등의 방문단을 구성해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방문계획은 총50여회로 안전자치행정국 4회, 복지산업국 7회, 건설도시국 12회, 미래전략사업단 19회 등이다.방문단은 설득논리를 개발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산시는 올해 66억원을 들여 운산 용현천 등 5곳을 대상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접속도로와 부대공사 등의 마무리 작업을 남겨두고 있는 성연천 모습서산시는 올해 66억원을 들여 운산 용현천 등 5곳을 대상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장마철 집중호우가 예상되거나 농경지·주택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성연천 정비는 구조물 공사가 완료돼 접속도로와 부대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남겨두고 있다.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교량 및 축제 공사
서산시는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국가안전대진단은 법령상 점검의무시설,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시는 시설관리 부서와 해당 분야 전문가로 진단반을 편성해 건축물, 취약계층 안전, 산업안전 등 12개 분야에 대한 진단을 추진한다.중점 점검사항은 재난관리체계 구축 실태, 안전관리 인력 확보 여부, 건축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재원을 확
동문1동은 17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교육장에서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무재해 건설현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동 발주 건설현장 현장소장 및 시공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교육에서는 현장 안전기술과 사고사례가 소개되고, 건설공사 종류별 사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컨설팅이 이뤄졌다.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구 착용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었다.한편 동문1동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및 동부119안전센터와 협약을 맺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 나눔봉사단 재능봉사팀은 17일 석림동 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네일아트, 손맛사지, 노래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재능봉사팀은 분야별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2년부터 봉사활동을 꾸준히 벌여오고 있다.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재능봉사팀, 학습멘토링팀, 노력봉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석면(면장 유병수)는 17일 대두리 일원에서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와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자원절약과 연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별로 폐비닐 등의 폐자원을 수거하고 의료·도서 등의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했다.총250점의 수집물품 중 120점이 판매됐고,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태안군 ‘태안읍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이경호, 이하 의소대)’가 지역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군에 따르면, 의소대는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확립해 주민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Zero)화를 달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재래시장 화재근절대책’을 수립, 추진한다.전통시장은 복잡하고 밀도 높은 상가 배치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데다 시설 노후화와 배선 노출 등 취약점이 많아 상인들과 주민들이 화재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해왔다.이에 의소대는 군 및 소방서와 연계
태안군이 지역 환경 정화와 자원 재활용 추진에 적극 나선다.군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고대식)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18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8개 읍·면 전역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벌인다.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마을별로 재활용 포대를 공급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와 폐지, 캔류, 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