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공주대 11명,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소속 대전·충남지역 교수 56명 등 67명의 교수가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에 나선 데 이어, 29일에도 충남권역 교수 25명이 2차로 김지철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상명대 양현미 교수를 비롯한 공주대, 순천향대, 호서대, 단국대, 백석대, 선문대 교수 25명은 “충남교육의 최대현안인 청렴과 교육과정 혁신에 가장 걸맞는 교육감 후보는 김지철”이라며 “혼탁해진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교육감선거다운 모범을 보이고 있는 김지철 후보가 끝까지 클린 선거를 통해 승리하길 바란다”고 밝
새정치민주연합 한기남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경제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서산을 서해안권 물류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한 후보는 산업경제 관련 서산은 대중국 물류 전진기지로서 지리적 잇점을 최대한 살리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철도와 화물전용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기업유치 전략에 대해 “찾아다닌다고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찾아오는 기업유치 전략으로 근본적인 물류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며, “서해안권 물류거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충남교육감 후보는 김지철, 명노희, 서만철, 심성래 4명이다. 충남 교육감 선거는 전·현직 교육감 3명이 임기 중간에 비리혐의 등으로 낙마함에 따라 시종 '부정부패 척결'이 화두가 되고 있다. 각 후보들이 서로 '청렴'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 과거 행적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최근 각 후보들이 스스로 '정책·클린선거'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비난전은 잦아드는 추이다. 28일까지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김지철·서만철 후보의 2강 구도 속에서 명노희·심성래 후보가 추격하는 모양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 등을 포함한 산업경제분야 공약을 내놨다.이 후보는 활력 넘치는 사통팔달 산업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② 대규모 산업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③ 지역경제를 견인할 산업단지 조성 및 서산 대산항 육성, ④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등의 4대 실천과제를 통해 역동적인 산업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소상공인 지원에는 중소유통물류센터를 건립과 전통시장 기반시설 정비사업, 그리고 여성·노인·장애인·청년·중장년 등
서산시의회 다선거구(부춘·석남·사진)에 출마한 무소속 이낭진 후보는 29일 교육·문화·복지 1등 부춘·석남동 건설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아이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어르신·장애인 지원 강화 △지역 상권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정화를 통한 살기 좋은 부춘·석남동 건설 등 5가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이 후보는 “주민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의원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춘·석남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살기 좋은
김종필 전 총리는 27일 천안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와 만나 "내가 못 다한 일을 해낼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정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이날 저녁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식당에서 정 후보와 성완종 충남도당 위원장과 만찬 자리에서 정 후보에게 "이런 후배 갖게 된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늙고 병든 나 같은 사람이 그런 경륜을 맘껏 펼칠 사람을 만나 행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진석은 나라의 내일을 위해 뛸 수 있는 큰 지도자"라며 "힘껏 도와주고 싶은데 다리가 말을 안 듣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충남도지사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조용한 선거전’을 선언했다.첫 일정은 선거 사무실이 있는 천안. 안 후보는 별다른 행사 없이 같은 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와 함께 천안시청에서 출발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같은 날 새누리당이 대전·충청권에서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해 중앙당 차원의 대규모 지원 유세를 가진 것과는 대조되는 대목이다.이날 안 후보는 기존 선거운동 문화에 대한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솔직히 선거운동을 할 마음이 안 나온다.
유권자 손잡고 눈 맞추고…온종일 복지시설·시장 돌며 강행군“남편의 최대 강점은 소통능력, 진정성 있는 모습 알아봐 주실 것” 지난 27일 호수공원에서 만난 박진숙(45ㆍ한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서산시장 후보 부인)씨는 “반갑게 대해 주시고, 격려 해주시는 모습에 피곤하지 않아요.” 힘들지 않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환한 미소로 답한다. 20여분 유권자를 만나는 모습을 줄곧 지켜보았던 기자 입장에서 우선 “참 부드럽고 어르신을 정성껏 보살폈던 분이구나”하는 느낌을 받는다. 어르신을 대할 때의 자세는 항상 눈높이를 어르신 보다 낮춘다. 상냥한
한기남 후보, “서산시 복지행정 패러다임 변화 필요하다”이완섭 후보, “복지예산 규모 21.9%,서산시 복지행정 모범적”어린이집・유치원단체, 장애인단체, 노인복지단체, 기관 및 기타단체 등 서산시 사회복지계는 복지관련 종사자와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시민회관에서 서산시장 후보 초정토론회를 개최, 복지 전반에 대한 후보자 의 견해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사회복지협의회 강문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어린이집・유치원단체 유현희(사임당 어린이집 원장), 장애인단체 윤형식(장애인연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27일 오후 12시 서산시 가선거구(대산, 지곡, 성연)에 시의원으로 출마한 신현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방문하였다.천호선 대표는 대산지역 공단의 노동조합(LG화학, 롯데 케미컬, 플랜트 노동조합 충남지부) 간부들과 만나 지역의 노동현실에 대해서 심도 깊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 후 천호선 대표와 신현웅 후보는 대산읍내 상가를 돌면서 ‘시민을 위한 후보가 바로 신현웅’이라며,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신현웅 후보가 당선 된다’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한편 신현웅 선거대책본부에서는 이번 서산시 가선거구(대산,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는 충남 서산과 중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항공기를 취항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관광객 1억명 시대를 열기 위해 중국 주요도시와 충남 서산을 왕복하는 항공기를 취항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충남도와 한서대·백석대 등 지역 대학, 민간 기업, 도민 등 참여를 통해 가칭 C에어를 설립하겠다”며 “취임 즉시 서산 공군 비행장을 활용한 공항을 건립하는 내용을 국토해양부, 국방부 등과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오는 7월부터 C에어 설립에 착수해 내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충남교육감에 출마한 A후보의 선거사무장 B씨와 선거사무소 선대본부장 C씨를 지난 26일 자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B씨와 C씨는 26일 오전 11시경 천안시 소재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구시군 선거연락소장 6명에게 "사전투표에 노인들을 적극 동원하여 투표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활동비 명목으로 모두 1040만원(5만원권 208매)을 전달했다. 도선관위는 이날 현장을 적발하고 금품을 전액 수거했다.이와는 별도로 해당 선거사무소 선거사무원 C씨는 지난
26일 복지단체 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자료준비 미비로 구체적인 복지공약을 제시하지 못했던 이완섭 새누리당 서산시장 후보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시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건강·복지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이완섭 후보는 ① 시민행복 맞춤형 안전복지 구현, ② 통합 건강관리 지원, ③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 ④ 여성 및 장애인 사회참여 기반 확대, ⑤ 교육지원 및 평생교육 인프라 제공 등의 5대 실천과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그늘진 구석이 없는 서산을 만들겠다는 밝혔다.주요 핵심 공약을 보면, 기초
안녕하십니까. 서산시 가선거구 시의원 후보 1-가 출마한 장갑순입니다. 저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후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충남 농업 마이스터대학교 4년을 졸업한 후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에 수석 입학해 현재는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우리 농업과 농민의 대변자 역할을 위해 대산농협이사, 한국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장과 농촌지도자회 그리고 대산읍라이온스클럽과 대산읍의용소방대, 대산읍체육회회장, 대산읍새마을지도자사무국장으로 봉사하며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수많은 봉사활동을 주관하며 폭넓은 활동에 임하
6.4 지방선거에 태안군수에 도전한 무소속 가세로 후보가 8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23일 오후 2시 태안시내 구 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가 후보는 바쁜 모내기철에 생각외로 많이 모인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해양관광특구 조성으로 태안의 관광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 선언했다. 또 “전문 강사진을 외부에서라도 영입하여 수도권 대학 진학률을 2배로 향상시키고, 4,800명 태안 장애인을 위한 전용 찜질방과 수영장을 건립, 장애우 복지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사회복지사 1급다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가 후보는 ‘비 정상이
6ㆍ4지방선거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모든 후보들이 아침 일찍부터 거리인사등 나름에 선거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서산시 석남, 부춘동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한중(기호 6번 무소속)후보는 오전7시 김해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 참배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노무현대통령 서산추모사업회 집행위원장으로서 김한중 후보는 “23일 노무현대통령 5주기를 맞아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노무현대통령의 뜻을 되새기고자 선거운동의 시작을 모역참배로 시작한다”고 말하고, 경쟁과 탐욕, 비리와 부정으로 얼룩진 사회를 원칙
이완섭 후보, 기존상권도 살리면서 시민들 편리하게 이용한기남 후보, 교통복지가 더 우선, 신설은 시민 혈세 낭비이완섭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2년 이내 복합공용터미널을 신규로 건설하여, 현 터미널과 조화롭게 연계․활용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터미널 이전이라는 방법은 동부시장 상권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해법이 되지 못하고, 현 터미널의 기능과 역할을 살리면서 제2의 복합공용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이 해법”이라며 “제2복합공용터미널을 신축해 현 터미널과 병행운용토록 함으로써 기존상권(동부전통시장)도 살리면서
6.4 충남도지사 선거와 관련 공약의 가치성, 구체성, 적실성을 중심으로 한 평가에서 안희정 새정치연합 후보가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실련 '201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약 평가단'은 22일 안 후보와 정 후보의 3대 핵심공약을 가치성, 구체성, 적실성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안 후보가 정 후보보다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안 후보가 정 후보보다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좀 더 부합한 정책들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시킬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번 공약평가는 양 후보가 제시한 3대 핵심공약을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는 15일 출마선언과 함께 9개 분야 50개 중점추진 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중 경제 산업 분야와 관련 당진 송산지구 일반부두 조기건설, 석문국가산단 다목적 부두 개발, 대산항 다기능 무역항 개발, 보령항 다기능 복합항으로 확대·개발 등 항만 개발 공약이 주목된다. 교통망과 관련해서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부여~평택), 당진~천안 고속도로, 대산~석문간 국도 38호선확포장, 신평~내항 연결도로를 제시했다. 철도망과 관련해서는 서해선(홍성~경기 화성시 송산)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를 내놓았다. 복지 분야에서
"충청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안희정 새정치연합 충남지사 후보)"충청 중흥의 닻을 올리겠다"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충남지사 선거의 화두는 '충청'이다. 양 후보 22일 출사표를 통해 '새 충청시대를 충남에서 열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안희정(49)후보는 충청의 대표선수론을 내세웠다. 일 잘하는 도지사, 진보 보수를 통합으로 이끄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도지사를 그 근거로 내세웠다. 정진석(53) 후보는 '집권 여당 도지사론'을 제시했다. 박근혜 정부시대에는 집권여당 도지사만이 제대로 된 충남도 발전을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