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는 23일 삼성토탈 및 다문화센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을 위한‘레인보우 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레인보우 공부방에는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책상과 최신 컴퓨터 등 시청각 시설, 정보화 학습을 위한 정보화교실을 갖추고 있다.공부방은 삼성토탈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3천 5백만원으로 만들어졌으며, 기탁금은 다문화자녀 학습코칭, 사회성 향상 및 정서발달 지원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에도사용될 예정이다.최기홍 센터장은
서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아동 대상 범죄에 대해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 구축과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4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으며, 참여기관들은 가정・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폭력 위기 및 피해 아동・여성 긴급구조 및 순찰 강화 ▲체계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피해자 구제 노력 ▲의료구호 및
“평생을 함께 할 소중한 짝을 찾고 싶어요!”서산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통한 결혼문화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서산시는 20일 동문동 르쎌 미다옴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40세 미만 미혼남녀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스토리 만들기’행사를 열었다.서산시가 주최하고 전국주부교실서산시지회(회장 이미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청을 통해 지역 소재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남자 22명과 여자 21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커플매칭 전문 MC가 사회를 맡았다.첫 만남에서
충청남도의회는 21일까지 문화복지위원회 이도규 의원(민주당, 서산2)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입법예고가 끝나면 오는 24일부터 개회되는 제263회 정례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이 조례안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관련 단체 또는 기관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도지사로 하여금 사회복지사들의 신변 안전보호 등 근무환경 개선사업, 처우 및 지위향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선자)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원예치료사 자격증 과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3월 개강해 15주간 총90시간의 과정으로 편성된 이 과정에서는 원예학, 원예치료 개요, 정신・재활의학 등의 내용을 전문 강사의 강의와 임상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오는 22일 수료를 앞두고 있는 수강생들은 다음달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주관으로 치러지는‘복지원예사 2급 자격증’취득을 목표로 막바지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이들은 과정 수료후 수강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 재활치료
서산시는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경계 체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시는 17일부터 집단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소, 도로변 휴게소, 대형음식점 등 식중독 취약업소 376개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상태, 불량 원재료 사용, 종사자 위생상태 등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급식소 등에서 사용하는 지하수 및 식재료, 조리한 음식물, 식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와 함께 교차오염이 우려되는 도마, 칼 등 조리기구와 종사자의 손 등에 대한 오염도조사를 병행 실시한다.이를 통해 급식환경 전반
서산시는 제6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1일 추한철 부시장과 이종만 보건소장, 건치아동 및 학부모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건치아동 및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충치가 없고 치열이 고른 건강한 치아를 가진 관내 28개 초등학교에서 선정된 28명의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하나치과의원 장흥원(36) 원장, 명지초 최연순(57) 보건교사 등 6명은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태안군이 지난 6일 한부모가족 자녀 37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견학은 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란)가 주관해 생활형편이 여의치 않아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한부모가정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견학 기회를 마련했다.견학지는 관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 제공으로 건전한 직업관 형성 및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국잡월드’를 찾아 직업세계관과 어린이체험관을 견학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의욕을 북돋았다.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가한 김모 양은 “여
태안군 노인복지관(관장 최성환)은 지난 5일 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어르신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노인 공경문화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행사는 식행사, 운동회, 축하공연, 중식, 체험코너 둥 흥겨운 놀이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어르신들의 시름을 덜었다.특히 운동회 시간에는 공굴리기, 색판뒤집기, 돼지몰이, 박 터뜨리기 등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동심을 추억할 수 있는 게임을 펼쳐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만
충남도는 오는 7월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한다.27일 도에 따르면, 하반기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당초보다 총 185명이 증원(132%)된 7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하반기부터 확대되는 장애인일자리는 ▲장애인복지일자리 452명(증70명) ▲장애인행정도우미 275명(증90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28명(증20명)으로, 미취업 재가 장애인의 근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과 읍·면·동주민센터나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위탁수행기관
서산시는 바쁜 직장생활로 태아건강과 출산준비에 소흘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 ‘토요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토요 출산 준비교실은 5월 25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보건소에서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제공은 물론 아기와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전관리, 라마즈 분만법, 신생아 건강관리, 아빠가 알아야 할 육아 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특히 출산 경험이 없는 신혼부부들에게는 5주 과정으로 체계적인 출산과 육아에 관한 내용을 전문적
서산시는 지역 치과 3곳과‘치아우식 진행 예방사업’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치과에서 무료로 치아우식증(충치) 레진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는 서산시와 치과가 50%씩 부담한다.레진치료는 치아색이 나는 재료를 사용해 손상된 치아를 치료하는 것으로 강도가 높고 기존의 아말감 충전보다 미관상으로 손색이 없어 일반적인 치료보다 많이 비싼 편이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
서산시 지곡면에 소재한 현대파워텍(주)(대표이사 임영득)은 6일 서산시청에서 ‘해피파워카’전달식을 갖고 스타렉스 차량 2대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번 차량 지원은 현대파워텍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추진됐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된 7개의 사회복지시설 중 석남동 방과후 푸른교실과 음암면 두리사랑단기보호시설 2곳을 차량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기증된 차량은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의 이동 편의성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직원들은 5월 3일 음암면 소재 효담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산필색소폰앙상블봉사단(단장 한동수)과 서산아리랑 조수정가수와 같이 색소폰연주와 가요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음악을 선사했으며 농협에서는 휴지.세제등 생필품과 과일등을 지원하였다.최민식 지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 “ 고 밝혔다.
서령버스(주)(대표 강신욱)는 회사 소유 버스 50대에 대해 경로 우대석 시트커버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령버스는 최근에 구매한 차량과 시트커버 설치가 어려운 차량 10대를 제외한 50대에 자체 예산을 들여 시트커버를 설치하고 있다.서령버스 한인석 사업과장은 “시트커버를 교체해 버스내부가 한결 청결해지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부쩍 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더욱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서령버스에 설치한 경로우대석 시트커버 사진
(사)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는 23일 내포시 소재 충남도청 본관동 4층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충남 농아인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박승애 수화통역사의 통역으로 진행된 취임식엔 농아인협회 회원들과 내 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제12대 한영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었으며 이날 새누리당 홍문표(예산.홍성) 국회의원과 유재곤(아산시태권도연합회장), 이용희(태안군의원) 그리고 백승엽 충남경찰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에 취임한 한영희 협회장은 충남농아인협회 초대지부장과 예산군지부장을 역임한 탁월한 리더쉽을 겸비한 인물로 인정받고
서산시는 29일 시장실에서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와 다문화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기능과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 체결기관들은 다문화가정 긴급지원, 위기아동 발굴, 아동대상 서비스의 상호 연계 및 제공, 지역사회 내 자원 발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세 기관은 올해 연말까지 다문화가정 위기아동 발굴, 인성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서산사랑-아이사랑’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이완섭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회복지사 자살방지 및 인권보장을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 “여러분은 밤을 새우면서 국민 복지를 일궈 온 우리 사회 초석이었습니다. 가난을 없애고자 사회복지 사업을 시작했는데 정작 여러분들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차흥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담담하게 조사를 읽어나가자, 분위기는 일순간에 숙연해졌다. ‘사회복지사 근조’라고 적힌 손 팻말을 가슴에 안고 눈물을 훔치거나 한숨을 내쉬며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됐다.‘사회복
“초등학교를 팔봉 고성초등학교에 들어는 갔어요. 들어갔는데 친구들 말이 안 들렸지요. 그러니까 친구들이 놀리고 왕따 시키고 그랬죠. 초등학교 1학년이 뭘 알겠어요? 내가 너무 이상하고 신기하니까 놀린 거지. 가끔 그 시절의 친구들이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그래서 그녀가 단 1년 다녔다는 초등학교를 가 보았다. 폐교되어 오래 방치되어서인지 아이들이 놀았을 철봉도 부러지고 놀이기구가 다 녹슬어있었다. 시소는 페인트가 벗겨진 채 삭아가고 있었다.“애가 어느 날인가 안보여서 찾는 디 차 밑에서 나오더라고요. 외국사람 차였는데 귀가 안 들리
당진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해나루보호작업장”(원장 박주호)이 함께 일할 장애인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 2월 초 준공한 “해나루보호작업장”은 당진지역 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직업적응훈련과 장애인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주요 생산품은 원두커피로 제조장에서 직접 생두를 로스팅 해 포장·출하하고 있다. 커피 생산과 관련한 직업활동 외에도 직업상담과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업체개발·관리, 지역 내 장애인에게 맞춤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알선, 취업 후 사례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