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산업단지 운영협의회(회장 강희곤)는 15일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서산시에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수석산업단지에 입주한 20개 기업이 근로자 복지를 위한 자체 행사를 취소하고 마련한 것이다.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위원장 정경근)은 8일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150만원의 성금을 서산시에 전달했다.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은 환경미화원, 도로 보수원, 사회복지, 공공의료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800명의 노동자로 구성됐으며, 10개 지부를 두고 있다. 김영선 기자
유명 브랜드인 블랙야크의 사회공헌 활동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5월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블랙야크의 사회적 역할 및 연대 강화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블랙야크 본사에서 전국 242개 매장으로 매장당 야크 효박스 20개를 지원했다.이에 블랙야크 서산점(대표 이택정)에서 본사에서 지원받은 ‘야크 효박스’와 서산점 자체 후원물품인 쌀20Kg을 각각 20개를 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이욱)으로 전달을 하고 직접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전달을 해 드렸다.
대한적십자사 서산시협의회 부석봉사회(회장 김순분)는 13일 회원 12명이 나서 부석면 외각 도로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순분 회장은 봄이 되어 상춘객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이유로 버려진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다니고 있어 우리가 앞장서서 내가 사는 지역을 깨끗하게 하자는 의미로 환경정화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했다.농번기를 맞아 바쁜 시간을 틈낸 회원 12명은 스스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자는 결의도 함께 했다. 김영선 기자
제42회 어버이날인 8일, 예산가야문학회(회장 김서구)는 신암면 용산로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버팀목요양원(원장 오재현)을 방문, 근교의 중국집에서 점심봉사를 실시했다.가야문학회는 문학활동은 물론 가야문학봉사단을 별도 운영하면서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30여 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단체이다.이번 버팀목 봉사 역시 어려운 소규모 요양원 어르신들이 평소 외식을 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워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루어진 행사였다.한편, 구순의 어르신들을 업고 안으며 이동하느라 구슬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마냥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김형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아동 학용품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 아동 학용품지원사업은 학용품을 장만하지 못하여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용품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대상자의 욕구파악과 실태조사 과정을 거쳐 학업에 필요로 하는 학용품으로 구성하여 150명의 아동들에게 1인 6만원상당의 필기도구, 미술용품, 과학상자 등을 지원한다. (재)서산시복지재단 김형순 이사장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용품지원이 아동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가 올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을 최고 3.53%까지 인상한다. 보건복지부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2년 연속 100% 준수한 것이다.28일 도에 따르면, 도의 인건비 지원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생활시설 72곳과 이용시설 70곳 등 모두 142곳으로, 종사자는 모두 1864명이다.올해 임금 인상 규모는 아동, 노인, 장애인, 정신요양,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한 부모 가족 등 생활시설이 전년대비 평균 2.86%, 노숙인, 장애인 등 이용시설은 3.53%이다.도는 이번 인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공무원과의 임금 격차는 5%
충남도는 5월부터 도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편의시설 설치 및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해줌으로써 인간다운 삶의 영위보장 및 노후생활 안정도모를 위한 것으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오래되어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돼 있는 주택 내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미끄럼 방지시설 및 보행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 등을 추
충남도는 도내 어린이집의 신축, 증·개축, 개·보수, 기자재 구입 등 2015년도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8일까지 부문별 신청자를 모집한다.지난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및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신축, 증·개축, 개·보수비 지원 및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신청 자격은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신축과 증·개축비는 국·공립,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며, 개·보수비 및 장비비 지원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전국이 조용하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행사 등 모든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된 상태에서 그나마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각 단체의 봉사 발길도 이번 어버이날에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입소자가 10인 미만인 시설)인 버팀목 요양원도 예외는 아니다.오재현(원장. 44세), 문차원(사무장. 44세) 부부가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곳에 입소된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85세이다. 68세부터 96세 고령까지 9명의 할머니들은 행복한 분들이다. 내 집처럼 편안하다는 입소문으로 인해 입원을 대기하고 있는 할머니들이
서산시 보건소는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생활하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옴 진드기’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시 보건소에 따르면 1980대 이후 거의 사라진 것 같던 피부질환인‘옴’환자가 노인층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다시 번지는 등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옴은 옴 진드기에 의해 발생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질환이다.보통 4~6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데 옴 진드기가 밤에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어 밤에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게 특징이다.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으면 습진, 농가진 등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예방을 위해
태안군이 지난달 29일 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태안군이 후원해 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가순례)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기념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서울 강동구청 직장인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수칙 낭독,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한 박병문(40세, 태안우체국)씨 등 9명이 군수표창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태안에 주소를 둔 만75세 이상 노인(193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에 대해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일정은 27일과 28일은 군민체육관서 태안읍, 남면, 근흥면, 소원면, 원북면, 이원면 거주 노인들에 대해 실시하며, 29일에는 안면119안전센터에서 안면읍과 고남면 거주 노인들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노인은 당일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날짜를 꼭 확인하시고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관
서산시는 21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충남도 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관리 추진실적, 입국자 추적 및 대량 환자 관리, 감염병 관리 노력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산시는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병 감시 모니터링과 일일보고,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종만 보건소장은 “민간의료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준곤)은 지난 11월 20일(수) (주)에듀윌(대표이사 양형남)로부터 복지관 ‘감사의 사연’ 수기 공모전에 복지관 이용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부받았다.특히 복지관 정선월(66세)씨는 우수수기로 선정되어 감사상과 1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김관장은 기부 받은 쌀을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생활에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사랑나눔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주)에듀윌에 장애인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선 기자
서산시는 21일 팔봉면 삼원레저타운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행복한 어르신,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서산시장기요양기관협회의 학술 발표와 시설별 우수 프로그램 소개가 있었다.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발표된 사연 28건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보다 잘 보살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
태안군 소원면 신덕1리 마을(이장 박광석)은 지난 19일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복지회관은 소원면 정주권 개발사업 일환으로 지상 1층 연면적 215㎡의 규모로 지어져 방 2개와 주방, 화장실 2개, 다목적실 등 시설을 갖춰 마을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 마을 화합의 장으로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박광석 신덕1리 마을 이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이뤄낸 복지회관 개관으로 주민들이 모두 화합하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
서산시는 13일 대산읍 오지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주민 등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지보건진료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된 보건진료소는 연면적 148㎡에 지상1층 규모로 최첨단 건강의료장비가 구비된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다.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료소 신축을 위해 국,도비 2억원을 포함해 총3억 5천만원을 투입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보건진료소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 걸맞는 고품격 보건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군청과 해양경찰서 직원 등 관내 직장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에 나섰다.성인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구강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칫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그만큼 구강건강에 위험이 노출돼 있어 치주병의 진행과정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이 필요하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불소를 이용한 충치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및 칫솔선택, 치주병의 예방 및 관리, 구강위생용품 배부, 불소바니쉬 도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치주병 등 구강질환이 많이 발생
서산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 스스로 국내 정착은 물론 탈북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순수한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서산행복봉사단’이 그 주인공이다.2011년 9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석림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에 처음 정착하는 이탈주민을 위해 각종 안내를 하며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또 시민체육대회나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음식나누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일에는 석림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