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30분쯤 충남 서산시 수석동 농공단지내 한 공장에서 당진거주G씨(31)가 엽총을 난사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2명 중 1명은 인천 길병원으로 응급차를 통해 이송했으며, 1명은 서산중앙병원에서 치료중이다.G씨는 이 공장 앞에서 차량에 탄 채 총을 발사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위에서 G씨를 검거했다.경찰은 G씨를 상대로 범행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충남도는 도내 24시간 편의점에 설치된 휴게음식점에 대한 일제 점검과 햄버거, 어묵 등 즉석 조리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편의점 내 휴게음식점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24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조리 기구의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여부 ▲개인위생 관리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기준 준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또 햄버거와 어묵, 튀김 닭
서산시 어가인구의 91%와 태안군 전체 어민 25%의 생계 터전인 가로림만은 정부의 조사에서도 국내 갯벌 중 환경가치가 전국 1위로 증명된 생태계의 보고로 이를 지키기 위한 반투위에서는 도보로 서울 과천 청사까지 행진을 한다고 9일 밝혔다.반투위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할당제를 손쉽게 채우려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과 건설회사들은 이런 가로림만 입구를 댐으로 막아 조력발전소를 만들려 하고 있다.하지만 이 사업으로 얻겠다는 연간 전력량은 950Gwh로 현재 태안화력에서 생산하는 연간전력량의 2.7%에도 미치지 않는 미미한 양이다.가로림만
서산시는 9일 1호광장 주변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서산시,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60여명이 참석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동시 실시하였으며, 운전자에게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캠페인을 전개 하였으며 앞으로 초등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에 적극적인 계도활동 실시했다.이와 병행하여 서산시는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차량관련 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를 위해 모든
삼성토탈(대표이사 손석원)은 9일 대산고등학교(교장 한옥동) 졸업식에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또 대산장학회(회장 신상인)도 학교발전기금 60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충남 서산시 동문82통 개발위원회 위원장 최흥제씨는 지난 5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50여명을 초대 해 정월대보름 경로잔치를 열었다.초대받은 어르신들은 개발위원장과 82통 부녀회에 대해 “매년 빠쁜 와중에도 이렇게 개발위원장과 부녀회에서 마을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어 줘 너무나 고맙다”며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우리 동네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져 우리 82통이 모범이 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흥제 개발위원장은 “음식을 준비해 주신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오늘 하루 만이라도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사)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는 이색적인 모습이 보였다.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는 이날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쌀전업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10kg들이 총 157포(시가 42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당진시에 기탁했다.최상묵 신임회장은 “쌀전업농 취임식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쌀 기탁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선행으로 함께하는 당진시 쌀전업농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0년부터 2년간 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장을 역임
태안군에서 군민 대화합 조성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1일 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군민 대화합 전진대회’를 개최해 군민의 대화합을 위한 잔치를 벌였다.바르게살기운동 태안군협의회(회장 이상국)에서 주관하고 태안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군민의 대통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화합의 날 행사는 군민, 기관·사회단체, 종교계, 교육계 등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종교 및 지역, 단체를 떠나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칠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다. 식전행사로 합창
설 연휴에 충남 서산과 태안의 주요 관광지인 사적 116호 해미읍성과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22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미읍성내 민속가옥에서는 연휴에 전통공예기능자들이 죽공예, 짚풀공예, 왕골공예, 삼베짜기 등 민속공예를 시연한다.민속가옥앞 공터에서는 투호놀이,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대형 연날리기 시연도 펼쳐진다.관광객과 주민들이 직접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과 손두부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주막과
충남 태안에서 고등학생들이 중학생을 집단으로 때린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2시께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서 태안 소재 모 고등학교 1학년 A(17)군 등 11명이 당진 소재 모 중학교 3학년 B(16)군 등 8명에게 집단으로 주먹질했다.중학생 B군 등은 얼굴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B군은 경찰에서 "졸업하기 전 친구들과 해수욕장에 놀러 와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사던 중 옆에 있던 형들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마구 때렸다"고 진술했다
충남 서산시재향군인회(노승민 회장/내포시대 회장)는 11일 행복한 웨딩홀 2층에서 제53차 정기총회 및 제24대 회장 취임식이 내빈등 회원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승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 향군이 있기까지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나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회원 간의 단합된 힘으로 튼튼한 안보와 화합 속에서 젊은 향군, 힘 있는 선진향군을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서산성결교회(담임목사 이기용)는 13일 서산시를 방문, 위기가구에 전해달라며 희망서포터스 생계비 1200만원을 기탁했다.희망서포터스는 서산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협력체로, 이번에 기탁된 생계비는 10가구에 매월 10만원씩 1년간 후원할 예정이다.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서산성결교회는 2000년부터 매년 3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1000만원의 이웃돕기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익명의 독지가 거액기탁, 평생 모은 전재산 기부 등 훈훈한 소식이 방송 및 신문 일면을 장식하곤 한다. 원래 선한 일은 아무도 모르게 해야 그 빛이 더 난다고 하지만 예산군에도 이러한 소식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11년 12월 21일(수) 삽교읍사무소에 어느 노부부가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하며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 노부부의 선행을 주위에 알리고 싶은 읍사무소 직원이 성함이라도 알려줄 것을 부탁했지만 이들 노부부는 손사래를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권오갑)는 3일 서산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들이 7000포(시가 1억3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들은 또 이와는 별도로 10㎏들이 쌀 1000포(시가 1900만원 상당)를 대산읍에 기탁했다.시는 기탁받은 ‘사랑의 쌀’을 읍·면·동별로 적정 배분해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 공부방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오일뱅크는 사랑의 쌀 나누기 외에 치어방류와 장학금 전달, 시민무료강좌, 자선음악회, 프로축구경기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1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대산항 부두에서 정박 중이던 47t급 유조선 우진호에서 폭발로 인해 화재가 나 배가 침몰하고 선원 김모씨(63)가 실종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1명이 실종 되는 등 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중에 있다.한편 대산항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예인선단이 충돌, 원유 1만2천547㎘가 유출돼 오염됐던 태안과 근접해있다.태안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대산항에 정박 중이던 우진호는 선체안에서 크레인 용접작업을
서산지역 색소폰동호인들의 모임인 레가토색소폰앙상블(회장 박상의)은 2011년 마지막 날인 31일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이날 성연면 명천리 남모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5가구에 각각 200장씩 모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박상의 회장은 “한 해를 보내며 뭔가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서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고 회비를 모아 연탄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레가토색소폰앙상블은 2008년 11월 창단돼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각종 지역축제와 복지시설 공연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2010년에는
서설(瑞雪)이다.새해 첫날인 1일 서산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오전부터 내리기 날리기 눈은 오후들면서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다.무엇인가 설레게 하는 새해 첫날이다.새해 첫날 이렇게 하늘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듯이 눈발이 날리고 있다.모두가 눈을 맞으며 한해의 상서로움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새해에는 분명 좋은 일들만 생길 것 같은 기분이다.하늘이 주는 축복일지도 모른다.눈을 맞으며 첫해를 바라보는 마음도 역시 행운을 빌었다.눈은 그러한 마음에 답을하 듯 소복이 쌓여가고 있다.
서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선호)는 21일 ‘사랑의 쌀’ 20㎏들이 80포(시가 33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이들이 전달한 쌀은 천수만 간척지 B지구 1만5000㎡의 농지를 임차해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67가구의 이웃에 전해졌다.김선호 회장은 “직접 농사지어 직접 배달까지 해드리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농촌의 현실이 어렵다지만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희망을 나누는 것이 우리 농업경영인들이 해야 할 일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산시농업경영인회는 후계농업인과 창업농업인 860여명으로 구성,
태안군 근흥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우선 지난 22일 근흥면 용신리에서 태안재래김을 운영하고 있는 윤명상(56)씨는 군청을 찾아가 군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750만원 상당의 김 214박스를 기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또 신진도 2리 고석진 이장은 8년전부터 신진도 다리밑에서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폐휴지, 빈병, 고물 등을 수거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지난 21일 태안군에 기탁했다.군 관계자는 “경제난 속에서 나보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
한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22일 태안캠퍼스 ‘2011 사업성과’ 발표회를 갖고 장학금으로 4,000만원을 기탁했다.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들에 대한 보육지원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활동의 하나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이 장학금은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창업보육센터는 외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사업성과 발표회를 통해 금상에 MK항공, 갓지은, 원푸드 두 회사에 은상, 라이프픽스사에 동상을 각각 수여했다.지난 2001년에 설립된 한서대 창업보육센터에는 40여개 회사가 입주해있으며 그 중 70%는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