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굴레 속에 끊임없이 식품위생 및 미관저해의 문제가 오르내리던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포장마차촌이 행정의 제도권내에서 합법적인 영업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남문리의 포장마차촌 3개동 17개 점포에 대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 정비 및 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키로 포장마차 업주와 전격 합의했다.포장마차촌은 군에서 태안읍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위해 산재하던 기존 포장마차를 1989년과 2005년도에 현 위치인 국·공유지에 집단이전 조치해 운영돼 왔다. 하지만 무허가
태안기름유출사고 6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서해안유류피해민총연합회(회장 국응복) 소속 충청남도, 전라도 지역 11개 시.군 피해주민 2,000여명이 삼성 본관이 위치해 있는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앞에서 2일 오후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삼성 타도’를 외쳤다.이날 집회에는 핵심 피해지역인 태안군 피해민 440여명을 포함해 충남의 서산시, 보령시, 당진시, 홍성군, 서천군 등 6개 시.군과 전북 군산시, 부안군 등 2개 시·군, 전남의 영광군, 무안군, 신안군 등 총 11개 시·군 피해민 2,000여명이 한 목소리로 ‘가해 기업 삼성의 오
서산시 아파트연합회(회장 김한중)는 지난 27일 석림동 중앙하이츠아파트 내에서 주민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서산시아파트연합회와 서산소방서가 주최하고 중앙하이츠아파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화재 대처 방법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고가사다리차, 진압용 소방차, 구급차, 연막탄, 소화기 등의 장비가 동원되었고,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응급환자 구출법, 화재발생시 상황전파 등의 훈련이 있었다. 김한중
서산시 시민과 공무원들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6쪽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성중앙회서산시지부 회원들과 세무과(과장 김인섭) 직원 15명은 21일 인지면 성리의 한 고령농가에서 마늘 수확을 도왔고,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목) 직원 15명도 팔봉면 양길리 독거노인 유 모(78)씨 농가에서 마늘을 캤다. 수도과(과장 전성배) 직원 20명도 같은 날 인지면 야당리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2700㎡의 마늘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산시 고북면(면장 김진세)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동구 송현3동(동장 김완균)이 26일 고북면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완균 송현3동장과 주민자치위원 30명은 고북면 정자리와 초록리에서 6쪽마늘과 감자 수확을 돕고, 현장에서 감자 20Kg 150 박스를 구입했다.2009년 고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송현3동은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대량 구매하고 있다.김진세 고북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
지난 16일 당진시 모범운전자 창립40주년 기념 및 가족 한마음대회를 가졌다.이날 4대 사회악 근절운동 및 불우이웃돕기 모은 성금을 당진시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두리마을과 한빛공동체에 전달했다. 시상식에 이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및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당진시 모범운전자 가족간 화합과 단합의 장으로 우의를 다지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서산시 인지면(면장 장동규)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활발한 일손돕기를 펼쳐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인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수)와 2010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시 중구 문화1동 자생단체협의회원 45명은 19일 인지면을 찾아 2000㎡의 마늘밭에서 마늘수확을 돕고, 현장에서 마늘 190Kg을 구매했다.17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위원 32명이 산동1리 1320㎡의 마늘밭에서 6쪽마늘을 수확하고, 현장에서 건조한 마늘 163Kg을 구매했다.인지면 성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KT커머스 직원 3
서산시는 19일 탐험가 허영호 씨를 초청해 제10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시민아카데미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시민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강사로 나선 허영호 씨는 1987년 해발 8848m의 에베레스트산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3극 지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다.허영호 씨는‘나의 삶, 나의 길, 끝없는 도전과 극기’란 주제로 자신의 탐험과정과 어려움, 자연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서
당진-대전-상주 고속도로 개통은 ‘중국-충청-영남’을 잇는 소통로(疏通路). 목원대 김원배 교수(무역학과)는 2009년 7월 충청권 발전 심포지엄에서 환황해권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대를 맞는 국토개발의 비전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 산하 예비타당성대상사업 재정평가자문회의의 하반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500억 원 이상의 국비사업) 선정에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조성 사업은 제외됐다. 결국 서산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이 도로는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충남도와 서산시는 관련 부처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
(주)온누리(대표 박대곤, 태안군 태안읍)가 충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60명에게 유기농 맛 김치 5kg짜리 총 240박스(540만원 상당)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정기탁하기로 했다. 지정기탁 대상은 태안군내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계층 중 중증장애인과 독거남성 등으로 김치를 스스로 담가먹기 어려운 가정에 택배를 통해 분기별로 배달할 계획이다.(주)온누리는 지난해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유기농 김치회사로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을 고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박대곤 대표는 “
서산시 도시과(과장 백종신) 직원 13명은 11일 해미면 삼송리 최병열 씨 과수원에서 배나무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종 범죄에 노출돼 고통을 겪는 피해 당사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구열) 가 201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상담·치유하고 정당한 권리행사를 하도록 도와주며 필요한 경우 경제적 지원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수행했다. 2012년에는 피해자 상담 303건, 면접상담 53명, 우편상담 39명 등 피해자를 위해 상담·사법보좌, 형사조정, 의료지원, 자원봉사 등을 진행했다. 이완규 서산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나 가정폭력 피해자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협의회(회장 조한주・삼화토건 대표이사)는 7일 팔봉면 어송2리 이정구(49)씨 집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준공행사를 가졌다.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협의회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이 씨 집을 수리 대상지로 선정, 지난달 6일 착공식을 갖고 지붕개량, 담장 보수, 대문 및 화목보일러 보수를 실시했다.전문건설협회 서산시협의회는 서산지역 내 42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박해철 기자
서산시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기획감사담당관실(담당관 김영제) 직원 15명은 8일 고북면 정자리 과수농가에서 사과 적과작업을 실시했다.평생학습도서관과(과장 장인희) 직원 20명도 같은 날 해미면 삼송리의 한 과수원에서 사과나무 150주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또 이달 말까지 23개부서 400여명의 공직자가 과수 적과, 마늘캐기, 양파・감자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한편 서산시는 이달 말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
태안군이 현충일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호국보훈의 달 프로그램에는 평소 문화적 혜택이 비교적 적은 안면, 고남, 남면지역 아동들이 참가해 태안군 참전용사기념탑과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인 옥파 이종일 생가지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대함을 깨닫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영화 관람을 통해 아동의 균형잡힌 통감각과 정서․인지 발달향상에도 도움을 줬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정모군은 “우리 지역에 있으면서도 한번도 와보지 못한 이종일 생가지
태안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시름에 찬 농가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달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4일부터 전 부서가 나서 독거농가,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어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군 직원들은 지원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중식을 자체 해결하
서산시는 녹색생활 확산과 환경보전 실천의식 다짐을 위해 5일 문화회관에서‘제18회 환경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환경관련 기관・단체, 시민단체, 기업체 등에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환경보전 및 홍보에 기여한 9명의 시민과 2곳의 기업체가 표창을 받았고, 식후행사에서는 음식물 종량제 및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설치사업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유독물 사고와 관련 국내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민들의 불안
가로림조력발전(주)는 지난 5월31일 ~ 6월2일에 제 18회 바다의 날 행사가 열린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가로림조력발전(주)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력발전의 원리 및 가로림조력발전이 갖는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소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화합을 이뤄내기 위한 역할을 약속했다.특히, 전력수급에 따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 여름 다가올 전력대란 문제 등 에너지절약과, 에너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생활에도 실천할 수 있는 절약
서산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서산버스터미널 주변이 무분별하게 배출된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3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버스터미널 이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배출장소가 아닌 택시승강장 또는 인도상에 무분별하게 배출된 쓰레기로 인해 이미지 훼손과 함께 환경미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택시승강장은 접근이 쉬워 주변상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쉽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장소로 인식되어 쓰레기 투기 행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이에 서산시는 터미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배출장소를 추가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