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탁구 최강 자리를 놓고 겨루는 ‘제11회 서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가 다음달 1~2일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선수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경기는 남녀 개인단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포인트가 부여된다.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민간에 최초 개방된 섬 ‘옹도’가 태안군의 필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옹도는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져 있는 충남 유일의 유인등대섬으로, 지난 1907년 1월 서해안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등대가 세워진 후 106년 간 외부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태초의 모습을 간직해왔다.군은 뛰어난 관광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옹도를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옹도를 민간에 개방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하루 1회 운행하던 유람선을 2회로 증회해 현
태안군이 지난 24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원면 보건지소 앞에서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현장민원실 운영은 민선 6기 태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서, 군은 민원인들이 농번기 등 바쁜 시기에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과 맞물려 이에 대한 조정 및 의문사항을 상담하는 주민들이 많았으며 그밖에 토지 분할, 경계측량, 조상 땅 찾기 등 많은 주민들이 토지 관련 민
서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봄 관광주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할인혜택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서산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용요금을 5천원에서 3천원으로 40% 할인해 주기로 했다.서산 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서산의 다양한 문화유적과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업관광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운영하는 ‘기차관광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서산동부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서산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오는 7월까지 37억 5천만원을 들여 7개 읍・면, 12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관로 61.2Km 매설 등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7백여 세대, 1천 8백여명의 주민들이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다음달 착공 예정인 부석・지곡 계통 농어촌 지방상수도사업을 통해 연차적으로 6개 읍・면 39개 마을에 수돗물을 안정
서산시는 매월 마지막 주 를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폐건전지 수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폐자원의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산교육지원청 및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학교,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장, 대형마트 등의 중점수거 장소에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는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되지만 그대로 버려질 경우 토양과 지하수, 대기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며 “폐건전지 수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영농상담 시간을 2시간 늘려 운영한다.센터 직원들은 2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각종 영농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못자리 설치 및 관리, 이앙 등의 벼농사뿐만 아니라 원예작물 관리, 과수 병해충 방제, 농기계임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펼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영농상담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전화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을 통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태안튤립축제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태안 꽃축제 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위원회)는, 지난 17일 문을 연 튤립축제장이 개장 10일째인 지난 26일 입장객 1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튤립축제장에서는 지난 24일 열린 ‘행복 나눔 한마당’ 행사를 비롯, 각종 화훼 전시회와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입장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26만㎡의 대지에 심어진 국내 최다인 300품종 120만구에 이르는 튤립이 만개해 있다.이에 따라, 태안 튤립축제장은 전국 각지에서
태안군이 내달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군은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들 함께, 평화로운 세상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태안군이 주최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며, 서산경찰서와 태안지구대, 모범운전자회, 태안소방서 등의 협조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약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군은 놀이마당과 먹을거리, 체험관 등 어린이들과 가족
태안군이 암 검진 환자의 불편 최소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원장 최영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와 협력해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 읍·면사무소 등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상시 비치하고 있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발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와 대장암 검진 희망자들은 1차 분변잠혈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채변통을 수령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올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공동대표 한도현・송희자・김학수)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서산시 자원봉사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사회봉사단체장과 주민, 학생 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희자 대표 취지문 낭독, 김학수 대표 선포식 선언, 한도현 대표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서산시 자원봉사의 날은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못하는 봉사단체와 주민,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
부석고등학교(교장 최재룡)는 지난 24일 오후 4시에 학교 도서실에서 2015 학부모 청렴지킴이 ‘검은여 어사또들’ 청렴동아리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부석고 ‘검은여 어사또들’은 학부모 청렴지킴이 회원 14명으로 구성되어 함께하는 청정학교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며 ▲시험감독 서포터즈 ▲수익자부담금 모니터링 ▲밥상머리날 운영 ▲야간귀가지도 도우미 ▲청렴 캠페인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학교현장은 물론, 지역사회 청렴의식 전파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학교장의 위촉장 전달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서뢰석)는 지난 24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직접 체험하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전문교육 및 생활 속에서의 일반적인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생활 속 응급처치와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이론수업과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기본적인 원리와 방법을 숙지하고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등을 배우며 이론 및 실습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는 이수증을 부여했다.교육에
팔봉초등학교(교장 오세두)는 지난 24일 다문화 중점 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강당인 샛별관에서 '다문화 듣고 맛보고'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강연회를 열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쳤다고 전했다.전교생의 23%가 다문화 학생인 현실에 맞추어 최기홍 서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시작된 이번 강좌에서 학부모들은 ▶ 다문화의 역사와 이해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소개 및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또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일본, 몽골, 베트남 등의 문화 및 음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부모 상호
서산초등학교(교장 채규웅)는 지난 24일 2015학년도 통일 순회 강좌를 채신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5, 6학년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특강은 통일교육주간을 계기로 학생들의 국가정체성 및 건전한 안보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여 통일 준비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었다.채신아 강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부 위탁강의, 천안지회 위탁강의 등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는 통일교육 전문가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북한관련 동영상 및 다양한 강의 자료를 바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서산지회(대표 심효숙)는 25일(토)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부모님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발표회를 서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진행했다.금번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장애인 인권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진행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기 힘든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피플퍼스트 교육과 자기주장 훈련을 통해 대인관계훈련 및 사회적응, 스피치 훈련 , 인권에 대한 교육을 꾸준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에서는 5월 5일(화),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인 ‘제37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5’ 충남 서부지역 예선대회가 펼쳐진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대회는 1979년 처음 개최되어 지난 3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적인 항공우주 축제로, 개최된 이래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도전정신과 탐구의욕을 고취시켜 왔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충남 서부지역 예선대회에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에 왕벚꽃이 만개하면서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개심사에 있는 2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최근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개심사 왕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보름 정도 늦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피는데 올해는 봄철 이상 고온으로 1주일 이상 일찍 꽃이 폈다.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에 왕벚꽃이 만개하면서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24일 서산시에 따르면 개심사에 있는 2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최근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개심사 왕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보름 정도 늦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피는데 올해는 봄철 이상 고온으로 1주일 이상 일찍 꽃이 폈다.이 벚꽃은 꽃잎이 겹으로 돼 일반 벚꽃을 여러 송이 묶은 것처럼 복스럽게 생겼다.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띄고 있다.개심사에서는 겹벚꽃 말고도 좀처럼 보기 힘든 연한 연두빛의 청벚꽃도 볼
서산시가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낚시터 안전점검에 나선다.시는 오는 30일까지 내수면낚시터 4곳과 낚시공원 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유어장 6곳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반기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차단함으로써 건전한 낚시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점검 내용은 안전설비 구비, 낚시터 이용객 준수사항 이행 여부, 경계표지 설치 적정 여부, 시설・장비 현황 등이다.시는 낚시터 운영자에게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시설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