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연구용역의 10건 중 6건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고, 이마저 유관기관에 집중돼 일감몰아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9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은 ‘2011~2015.6 산업통상자원부 연구용역 발주현황’을 분석한 결과 용역의 절반이상은 수의계약으로 발주되고 유관기관에 계약된 것으로 드러났다.이 기간 산업통상자원부는 301건 155억원의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는데 60%인 183건은 수의계약이었다. 용역을 따낸 기관 및 업체도 197건(65.4%)이 산업연구원, 대외경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등
9월7일 오후8시40분경 서산 서동초등학교 정문에서 50미터 떨어진 '예술원음악학원' 상가(한라비발디아파트 후문)에 SUV차량이 부수고 돌진했다.상가내부에 있던 기물들이 파손되었고 안에는 원장 김씨가 있었으나 커피를 마시려 옆으로 가던 중 차량이 돌진해 들어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고 했다.가해차량은 국산SUV차량으로 가해측에서는 운전자는 여성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남자가 운전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경찰의 조사가 이루어지면 모두 드러날 전
서산시는 이달 14일 오후 4시, 시청 앞 문화공원에서 ‘서산시민대종(가칭) 건립’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원광식 ▲한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도학회 ▲(사)충남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임영택 ▲진천 종박물관 학예연구사 원보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 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시민대종 건립에 관심이 있는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1989년 시로 승격된 서산시는 국내 2위의 석유화학산업도시(에틸렌 생산기준), 부품-연구-완성차 생산 등 전 과정을 아우르
서산시는 6000만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동문동 한라비발디아파트와 공용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대기장치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 안전대기 장치는 보행자 신호등이 정지신호일 때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선에 있을 경우 센서가 작동돼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 멘트를 방송한다.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횡단보도를 건너실 때에는 좌우를 살피며 안전을 확인하세요”라는 멘트가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안전대기장치 설치로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고, 올바른 신호
태안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행복한 태안군민 되기 운동’으로 861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한서대 태안캠퍼스, 한국서부발전(주), 비상에듀학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전입 신청 접수 등 능동적 행정을 펼쳐 8월말 현재 총 인구 6만 3225명을 기록,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가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의미 있는 성과로, 군은 앞으로 이러한 인구 증가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태안군민 되기 운동’을 더욱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부정비리가 연례행사가 된 가운데 적발업체에서 걷어 들인 환수금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이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실적보고’를 분석한 결과 연구비 부정사용으로 낭비된 혈세가 최근 5년여 동안 48건 352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 9건 99억원을 시작으로 2011년 18억원(6건), 2012년 50억원(12건), 2013년 111억원(14건), 2014년 63억원(4건), 올해도
한국전력공사가 자치단체에 20억을 주고 빌린 전신주로 120배가 넘는 2440억원을 벌어들이자 현대판 봉이 김선달 논란을 낳고 있다.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새전치민주연합. 천안을)이 한국전력의 ‘전신주임대에 따른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1413만개 전신주에서 벌어들인 기본임대료가 1661억원에 달했다. 반면 점용료는 서울시 2억4100만원을 비롯해 인천 4700만원, 경기 2억5400만원, 강원 1억4600원, 충북 3800만원, 대전 3200만원, 충남 1억4600만원, 전북 1억35
충남도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추석맞이 도로 정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도로에 대한 정비 계획에 따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26∼29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위임국도 329㎞와 국지도 353㎞, 지방도 1306㎞, 시군도 3539㎞ 등 모두 5527㎞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우선 주요 통과 노선은 도로변 차량 통행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임시 우
우리가 생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전기는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렵고 위험한 것이다. 전기는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화재나 감전 등의 재해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유발시킨다. 그러므로 어릴 적부터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습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에서는 지난 4일 전기의 위험성에 대한 판별력과 전기안전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천사유치원(서산시 서령로)에서 전기안전 체험인형극을 공연하였다. 전기안전 캐릭터인 미리가
서산시는 오는 8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201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이날 행사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증진하고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다.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및 단체, 시설 종사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6단체 41명이 표창을 받는다.특히 봉사부문에 서산시여성봉사단체인 늘보람봉사단과 공로부문에 유명동 서산성봉학교장, 실천부문에 임성노 서림복지원 대표가 제1회 서산사회복지대상 표창을 받는다.행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예산읍 제1분회(분회장 이인원)는 지난 2일 예산읍 교남길과 천변로 일원을 순회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3일 예산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 30여명은 월례회의를 마치고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여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인원 회장은 “많은 회원이 이날 행사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예산읍 시가지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설명 : 지난 2일 예산읍 교남길과 천변로 일원에서 열린 환경정화 활동에서 분회 회원들이 쓰레기
천안지역 선거구 증설을 위한 범시민협의체 선거구 획정 위원회가 천안시 선거구 기본 획정안을 만들어 발표했다.‘헌법수호를 위한 천안시 선거구 증설 범시민협의체’ 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의 회의를 거쳐 3일 천안지역 선거구 기본 획정안을 구상, 오후 2시 범시민협의체 대표단 회의를 거쳐 기본안을 도출했다.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25조 1항과 천안시 인구증가추이, 문화생활권, 행정구역 등을 기준으로 삼고 서북구 지역인 을 선거구 분할방식과 균할분등 방식 두 가지 안으로 좁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을 선거구 분할방식은 행정구역·도
앞으로는 화물 위탁증을 발급하지 않거나 과적화물을 주선한 운송주선사업자에게 최대 허가취소의 중징계 처분이 내려지며 위ㆍ수탁 계약에 대한 실태조사도 연 1회 이상 실시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화물시장 내 과적을 근절하고 불공정 위ㆍ수탁계약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9.4~10.14, 40일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 예고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적의 실질 책임자 파악을 위해 운송주선사업자
한국남동발전이 본사를 진주로 이전하면서 정부승인도 없이 직원숙소용 아파트에 75억 원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남동발전에서 제출한 ‘직원숙소 매입 및 임차 집행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승인 없이 74억7000만원을 무단 집행한 사실이 밝혀졌다.남동발전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박완주 의원에게 지방이전 에너지 공기업 직원숙소 취득절차의 불투명과 비용 과다소요 등 부당업무처리를 지적받고 정부로부터 지난 6월까지 실태 감사를 받은바 있다. 실태감사보고서에 따르
한국갤럽이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44개월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매월 약 4915명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 물은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를 돌파했고 2015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약 84%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1월 애플 아이폰 3Gs의 국내 출시를 본격적인 스마트폰 보급 시점으로 본다면 성인 5명 중 4명이 스마트폰을 쓰기까지 만 5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에 서산지역 시민과 기관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지곡면(면장 김응준)은 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를 비롯한 지곡면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사무소에서 건립기금 1,810천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다.모금에 참여한 권혁현 회장은 일제 식민지배의 폭력성·반인권성을 기억하고, 가슴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한편
예산군은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사용해 오던 지적공부를 국제 표준에 맞게 세계측지계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측지계란 지구 상의 특정 위치를 좌표로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 국가마다 서로 다른 지역 측지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10년도부터 동경 측지계를 사용하고 있다.군은 지적 재조사사업의 하나로 1910년도 토지조사사업 당시부터 사용해 오던 일본 동경 원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전환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2020년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에 군은 전체 26만여 필지 중 지적 재조사 사업대상지를 제외한 23만300
서산시가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서산을 만들기 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진한 피서지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시는 지난 7월부터 2달간 단계별 맞춤 대책을 수립해 피서지 쓰레기 배출 표지판 정비, 쓰레기 되가져 가기 홍보 등 사전준비부터 특별 기간 동안 상황실 및 점검반을 운영했다.극성수기에는 연휴와 주말까지 쓰레기 처리 기동반을 가동해 피서객이 머물렀던 자리를 집중 관리해 왔다.특히 삼길포 우럭독살체험 축제와 교황방문 1주년행사장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벌천포 해수욕장, 용현계곡에 쓰레기 배출장
서산시는 입주기업이 마음 놓고 사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소유부동산에 지원하는‘기업 땅 관리 OK-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업 땅 관리 OK-서비스는 각종 규제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과 지적공부 확보 미비 등으로 기업이 겪고 있는 부동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분야와 지가관리, 부동산관리, 측량분야 등 기업 부동산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기업별 각종 토지정보가 담긴 증명서와 홍보자료를 부동산 관리용 바인더로 제작해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지적분야 기업애로 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시 관
중국 강소성(장쑤성) 사양현(쓰양현) 공직자들이 태안군을 방문해 상호간 교류와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군에 따르면, 강소성 사양현의 원흠 상무국(商務局) 부국장과 왕의호 초상국(初商局) 국장 등 4명은 지난 31일 군청에서 김정호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부서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자체 간 교류 의사를 군에 타진했다.중국 공직자들의 이번 태안군 방문은 중국 내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와 더불어 군과의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사양현 측이 요청한 것으로, 산둥반도 아래 강소성에 위치한 해안도시 사양현 공직자들은 서해를 마주 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