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하수 수질검사 시험의뢰 절차를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앞으로 모든 수질검사는 수질검사전문기관이 직접 신청을 받아 시료를 채취, 검사하게 된다.종전에는 참고용을 제외한 허가용, 정기검사용, 준공용 등 행정기관 제출용 지하수 수질검사는 시·군 담당 공무원이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 신청인에게 인계하도록 돼 있었다.이는 지하수 수질검사 시료 채취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하수 개발 및 이용하는 자의
정부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가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전원 개발 실시 계획을 가결한 가운데, 충남도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석탄화력 발전량은 연간 11만 85GWh로 전국의 53%를 차지하고, 전국 석탄화력 57기 중 29기가 충남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11만 톤이 넘는 대기오염물질이 하늘로 내뿜어져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추가 석탄화력발전소 설치 추진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시설용량은 1160MW급(58
예산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인 없는 간판철거사업을 오는 30일까지 간판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간판철거사업은 주인 없이 방치되거나 추락 및 파손의 우려가 있는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업장 폐업 등으로 무단 방치돼 있는 주인 없는 간판, 노후 됐거나 부실하게 부착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필요성이 없어진 간판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정비해 나갈
충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가정, 상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가정이나 상가, 학교에 도민컨설턴트가 방문해 에너지 사용량을 점검하고, 시설물 교체나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올해 컨설팅 대상은 가정 2500곳, 상가 250곳, 학교 50곳 등 모두 2800개소다.도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며 “컨설팅 대상을 모집해 이달부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도내 유통·판매되고 있는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및 한약재 등을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성 검사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하에 국가 의약품 품질관리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도 보건정책과와 협업으로 4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실시된다.검사 대상은 도내 유통판매 중인 △의약품(점안제) 40건 △의약외품(가정용 모기기피제) 40건 △화장품(기초화장수·마스크팩) 30건 △한약재(생약) 10건 등 총 120건이다.이 가운데 모기기피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올
당진시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대기환경개선실천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6년 대비 20% 줄이기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지역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3만2,711톤으로, 시가 수립한 계획에 따라 오염물질을 감축하면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0만5,611톤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목표 달성을 위해 시는 우선 지난달 31일 당진시청에서 관내 21개 대기오염물질 대형 배출사업장의 대기환경관리책임자를 초청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대기오염물질 감축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올해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매 전·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9월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수산물검사소를 개소해 같은해 12월까지 총 815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농수산물검사소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첨단분석장비 7종과 일반분석장비 22대를 갖추고, 도매시장 내 경매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신속검사와 경매 후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서산시가 새봄을 맞이해 4일 새벽 시내 전역에서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이날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체, 시민 등 3,000여명이 함께 골목길, 공원, 하천 주변 등의 취약지역에서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 40여톤을 수거했다.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동문1동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서기도 했다.한편 시는 오는 19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 으로 정하고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기간 동안 봄철을 맞아 나들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미읍성, 삼길포, 간월도 등 관광지 주변과 진
예산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기간이 1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무허가·미신고 축사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무허가 축사란 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이 건축법과 가축분뇨법 등에 따른 신고·허가 및 변경신고 허가·준공 절차 없이 지어진 불법 건축물을 말한다.적법화 대상은 2013년 7월 15일 이전 배출시설 무허가·무신고 축사로 해당 기간 이전에 설치 및 변경된 배출시설은 소유자가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신청해야 하고 건축법 및 다른 법령에 저촉되지 않아야 하며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
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차례에 걸쳐 ‘환경혁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환경혁신 아카데미는 환경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문제인식을 함께 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각 아카데미에는 도 정책자문위원과 환경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유관기관·단체, 주민 대표, 환경단체, 도와 시·군 공무원이 참여해 정책 소개와 특강, 토론 등을 진행한다.올해 환경혁신 아카데미는 4일 ‘신기후체제 대응 새로운 탄소흡수원–블루카본’에 이어 이달 중 ‘환경 산업 육성 활성화
클린 당진만들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당진에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3동 새마을남녀 지도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적십자 봉사회 등 당진3동지역 시민단체들은 새 봄을 맞아 대청결 활동을 지난달 초부터 진행하고 있다.특히 당진3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1일에도 자생단체 회원 60여 명과 함께 당진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향후에도 매월 초 회원들이 참여하는 환경대청결 활동이 이어진다.같은 날 마을별 환경정비 활동도 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도내 노인, 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검사를 4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이번 사업의 대상시설은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일정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로 △요양시설 15곳 △의료시설 12곳 등 27곳이다.시군별로는 천안시 3곳, 아산시 2곳, 보령시 11곳, 논산시 6곳, 공주시 3곳, 계룡시 2곳 등이다.검사항목은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폼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항목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산시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31일 팔봉면 구도항 및 주벽녀 갯바위낚시터 일원에서 봄맞이 가로림만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에 시 해양수산과와 팔봉면사무소를 비롯해 팔봉어촌계 및 팔봉호리어촌계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대청소 참석자들은 가로림만에서 겨우내 쌓여있던 해양쓰레기, 폐어구, 폐어망 등을 처리했다.아울러 시는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교육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황기연 팔봉어촌계장은 “깨끗한 가로림만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새 봄을 맞아 쾌적하고 산뜻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동별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대호지면농촌지도자회(회장 최영민)와 대호지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윤자)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호만 일원에 버려진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가졌다.이후 같은 달 20일에는 순성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상일) 회원 50여 명은 남원천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으며, 신평면농촌지도자회(회장 한천우) 회원 50여 명도 25일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클린 당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30일 새벽 새 봄을 맞아 시가지 일원을 중심으로 일제 환경청결활동을 벌였다.이날 일제 환경청결활동에는 당진시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 당진소방서, 당진등기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각 읍면동 지역 시민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이날 각자 맡은 청소구역을 중심으로 동절기 동안 장기간 방치됐던 쓰레기를 일제 수거활동을 벌였다.특히 순성면에서는 제12회 순성 매화·벚꽃축제를 앞두고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황사 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를 맞아 군민들의 호흡기 질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 및 시가지 노면청소를 실시, 군민 건강 증진 및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미세먼지 현장 지도·점검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돼 5월 19일까지 계속되며, 군은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장과 청소행정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2개반 9명의 점검반을 편성, △불법 연료유 사용 현장 △건설공사장 △불법 소각행위 발생지역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액체연료(B-C유, 경유, 중
서산시는 29일 ‘제16회 서산전국 마라톤대회’ 를 앞두고 서산종합운동장에서 팔봉면에 이르는 구간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이번 정비는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 공무원을 비롯해 시 체육회 직원, 체육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광고물과 교통 표지판을 정비하고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대회 명성에 걸맞은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다
당진지역 건설인들로 구성된 당진시 건설인연합회봉사단이 29일 석문방조제에서 도로정비와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 50여 명은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동안 관리하지 못한 방조제 도로와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봉사단 관계자는 “도로정비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봄철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구석구석 누비며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모든 도민의 참여를 통한 ‘깨끗한 충남 만들기’ 시기별 집중 추진 기간과 마을 대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기별 깨끗한 충남 만들기는 새봄맞이와 여름 휴가철, 가을 추석맞이 등으로 나눠 1개월 동안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설정, 도심과 농어촌, 공원, 산과 하천·호소 등에 대한 청소를 중점 실시한다.각 시기에는 또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 가기 캠페인, 홍보 활동 등도 병행한다.자율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마을 대청소의 날은 3월과 7월, 9월 등 3회에 걸쳐 지정하고, 대대적인 청소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황사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을 맞아 도민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경보제 상황실’을 24시간 상시 가동한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황사특보는 3회 10일간(3.6~8, 4.22~25, 5.6~8) 발령됐으며, 미세먼지 경보는 4월24일 경보 1회, 주의보 10회 등 총 11회를 발령했다.올해의 경우 황사특보 상황은 아직 없었으나, 지난 1월초 미세먼지(PM10) 158㎍/㎥, 초미세먼지(PM2.5) 110㎍/㎥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한차례 발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