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피서철 가이드북 총 14,000부를 만들었다. 28면으로 구성된 이번 안내 책자는 도내에 속속 숨어있는 여름철 피서지, 체험, 이벤트 등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대표적 여름관광지인 ▲해수욕장 ▲서해안 섬 ▲휴양림과 템플스테이 ▲체험 ▲금강 탐방 등 총 5개 테마로 구성하여 휴대하기 편하도록 제작됐으며, 충남 관광 홈페이지(tour.chungnam.net)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이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5,200부, 도내 관광안내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조직위)는 오는 9. 18일 개장하는 행사장에 찾을 외국인 관람객의 언어 편의를 위해 행사 개최지를 중심으로 언어 플래그를 제작, 배부키로 했다.대상은 공주, 논산, 부여 지역에 소재한 음식, 숙박업소들이며 외국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언어.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업소를 대상으로 언어플래그를 제작해 배부하게 될 이번 지원 사업은 조직위가 아크릴판으로 제작된 언어플래그를 해당 업소에서 구사 가능한 언어를 표시하여 문패형태로 부착, 외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게
제11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및 머드&뷰티페스티벌이 지난 2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로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도립청양대학이 주관하는 대회로 보령머드 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며 이 경진대회를 통해 피부미용 분야의 우수 인재발굴에 노력하고 있다.이 날 대회에는 학생, 일반인 및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해외팀을 포함 총 164팀,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메이크업,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네일 디자인 부문에서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맘껏 펼쳤다.또, 충남도립청양대학 뷰티코디네이
21일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생들이 서산초등학교 주변 담장에 ‘희망벽화’를 그려 넣고 있다.충남 서산시가 시내 중심지역인 동문2동 일원에서 ‘희망벽화 그리기’사업을 추진해 화제를 낳고 있다.시는 지난 16일부터 공용버스터미널과 서산초등학교 주변 등 총9개소 120m에 걸쳐 회색 담장에 밝고 따뜻한 그림을 그려 넣고 있다.‘희망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이들은 지난 3월 서산시와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생 8명으로 구성된 ‘희망벽화팀’이다.가장 번화가이면서도 도로가 좁고 노후건물과 불법광고물이 많아
지난 20일 태안 꽃지 해수욕장 모습. 기름유출사고 이후 피서객 등 관광 휴양객이 크게 줄어 깊은 시름에 잠겼던 충남 태안이 올 여름 활력을 되찾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이 피서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태안을 다녀간 피서객은 40만8105명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42% 증가했다. 이는 기름사고 이전인 2007년에 비해선 비록 50% 정도 적은 수치지만, 사고 직후인 2008년의 16만6천677명은 물론 지난해 28만6천256명보다는 훨씬 증가한 수치로 태안이 기름사고의 후유증에서 거의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
칠지도 제작 야철지 기념비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석)는 19일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서 ‘칠지도 제작 야철지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칠지도 제작 야철지 기념비’는 가로 1.6m 세로 0.4m 높이 2m 규모로 세워졌다.기념비에는 칠지도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칠지도가 일본으로 전해진 유래와 서산시 지곡면에서 칠지도가 만들어진 배경 등을 새겨 넣었다.한편, 지곡면 도성리는 예로부터 양질의 철이 생산되는 곳이라 하여 지명이 ‘철동(鐵洞,세펭이)’이라 불리었고 철을 다루는 훌륭한 야철 기술자들이 많았다
충남새마을 조직과 대학이 19일, 서로의 특화분야를 융합한 민관학 해외합동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새마을지도자 충남협의회, 충남도 새마을과 및 한서대 등 민관학 해외합동봉사단 45명은 오는 8월5일까지 인도네시아. 인도 및 남아공화국에서 각각 라임, 망고, 오렌지 농장을 조성하고 소득증대, 1일 한글학교를 통한 한국 고유의 문화보급 등의 봉사화동을 하게 된다.봉사단은 또 계속해온 양, 염소은행을 키우고 소득증대, 컴퓨터 기증을 통한 IT교육과 이미용기술을 지도하는 한편 멘토프로그램에 따라 일부 불우한 학생들의 학비를 보조
김명곤(金明坤/사진) 전 문화관광부장관이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식 총감독을 맡아 연출하게 된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조직위. 위원장 최석원)는 김명곤 전 장관이 최근 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과 안태경 예술감독을 만나 개폐막식 총감독을 맡기로 전격 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측은 올 초부터 김 전 장관을 공을 들여 접촉하면서 총감독 의향을 타진해왔으며,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김 전 장관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명곤(1952년 12월 3일 ~ , 전라북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은 오늘 20일부터 25일까지 재독충청회 청소년들의 고국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충남도가 재독충청회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교환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독일에 거주하는 충청도 출신 교민 자녀들이 부모의 고향을 찾아 한국의 역사 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하는 재독충청회 교민 자녀 20명(인솔단장 김인식 회장)은 보령 머드축제에 참가하고, 국립부여박물관과 부소산성・고란사 등을 방문하여 찬란했던
서산시문화회관 특별전 ‘풍경과 놀다’展 포스터서산시가 국립현대미술관(경기도 과천시 소재) 미술은행 소장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산시문화회관(관장 이정희)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간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풍경과 놀다’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시회를 갖는다.‘생명-상품’(최은태 작, 조각), ‘꿈을 싣고 가는 자동차’(김명곤 작, 서양화) 등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 36점이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시 관계자는 “삶의 여정에서 접하는 갖은 풍경과 감정들이 예술작품으로 승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삶의 여유와 땀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보화마을인 서산시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과 지곡면 환성1·2·3리 ‘금박골마을’이 피서지로 각광이다.아이들의 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든 요즘 회포마을과 금박골마을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맷돌호박 요리, 달구지 마을여행, 갯벌 생태체험, 바다스포츠대회, 담력 기르기, 캠프파이어, 충효예교실, 미니골프체험 등 지역특성에 맞는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원래 이 두 마을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도농 간 정보격차
서울재팬클럽(SJC) 회원 45명으로 구성된 백제역사탐방단(단장 : 오오시마 마사히코 일본상공회의소장)은 18(일) 충남도의 안내로 2010 세계대백제전이 개최될 주요 현장을 사전 방문했다.이번 탐방은 2010 세계대백제전 개최에 앞서 백제문화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을 모집하여 현재 준비 상황과 주요 시설을 사전 답사하고, 8월말까지 내국 및 현지 일본 기업체 직원들과 회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객을 모집하여 또 다시 방문한다는 계획 아래 마련됐다.이날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하여 부여에 도착한 탐방단은 오전에 ▲백제역사문화관 ▲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2010년 7월 5일(월) ~ 7월 16일(금) 총 6회 에 걸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박첨지 공연을 실시하였다. 서산시 관내 유치원,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발결과 서산서림유치원, 부석초등학교, 음암초등학교, 대산중학교, 성연초등학교, 인지초등학교로 선발된 6개 학교에서 공연되었다.2010년 지방문화원 특성화사업으로 이루어진 본 사업은 우리지역 특유의 자랑할 만한 민속 공연인 박첨지놀이를 접할 기회가 드문 요즘 청소년에게 우리지역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고유문화의 전달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2010년 7월 2일(금) ~ 7월 14일 (수) 총 10회 에 걸쳐 찾아가는 다도교육을 실시하였다. 서산시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발결과 가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운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부성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성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으로 선발된 4개 학교에서 실시되었다.매년 실시되는 찾아가는 다도교실은 문화혜택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및 생활예절 교육을 실시하여 차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였다. 또한
농어촌 체험의 메카, 태안이 한미 친선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원면 볏가리마을에서 군내 초등학생 50여명과 경기도 오산시의 미국 공군부대 내 초등학생 50여명이 함께 ‘2010 한미친선 초등학생 영어캠프’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영어캠프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낯선 미국 학생들이 농어촌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외국 학생들과 함께 하는 영어시간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특히 태안을 대표하는 볏가리 마을을 외국 학생들에게 소개함으로
연꽃의 자태와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10 태안연꽃축제가 18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태안군 남면 신장리 청산리수목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고귀한 자태와 은은한 향을 자랑하는 태안연꽃축제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태안군 남면 신장리 청산수목원에서 열린다. 하얀색 버드나무 무리가 감싸고 있는 청산수목원 99,200㎡(3만여평)에는 백련, 홍련, 노랑어리연, 가시연 등 200여종의 수련이 갖가지 모양과 색깔을 뽐내고 있다. 또 수목원내 주요 수생식물 서식지인 예연원에는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부처꽃, 부레옥
서산시 동문2동(동장 박복수)이 최근 중앙고등학교 뒤편 송림공원에 ‘맨발로 걷는 황톳길’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명소가 되고 있다.솔밭을 가로질러 난 550m가량 되는 이 황톳길은 소나무향을 맡으며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어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우거진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또 황토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인체 유해독소를 배출시키며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주민 한 모씨는 “저녁 때 나와
꽃의 도시 태안군이 글라디올러스 신품종 개발, 육성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꾼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글라디올러스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해 신품종의 확산과 국내외 절화시장에서의 인기 성공여부 등을 타진했다. 현재 글라디올러스 36종의 국산품종을 8ha의 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군내 농가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국산 대표 품종을 선택하고, 우수 신품종 보급의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센터가 이날 처음 선보인 ‘핑크환타지’는 원예연구소가 보급한 육성 신품종으로 평가회 참석자들에게 품질과 아름다움을 인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는 제42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서산시 예선대회를 서산중학교(교장 신득균)에서 개최했다.학생 미술 실기대회는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예비 미술가들에게 꿈과 희망를 주기 위하여 매년 치러있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342명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저마다의 솜씨를 겨뤘다.수채화, 한국화, 판화, 조소, 디자인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는 ▲금상 26명, ▲은상 29명, ▲동상 41명, ▲장려상 71명 등 총 157명의 학생들이 수상자로
한서대 제품표면디자인센터(센터장・김현성)가 대전・충청권 유일의 거점디자인센터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 특화 산업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 감성품질디자인 저변 확대사업에 나서게 됐다.이에 따라 한서대 디자인센터는 앞으로 3년간 시설과 인원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자인 관련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충청권의 기반구축사업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앞서 한서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달 말 실시한 지식경제부의 '2009 디자인감성기술 기반구축사업' 최종심사에서 전국 29개 센터 중 평점 95.6으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