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박두웅 기자] 지난해 말 충남도의회에서 폐지안이 통과돼 폐지 위기에 몰렸던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부활했다.충남교육감이 재의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2일 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에서 재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했다.이날 충남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표결에 붙여 재석의원 43명 가운데 찬성 27명, 반대 13명, 기권 3명으로 최종 부결 처리했다. 재의 요구 안건은 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해 재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 처리되는데 가결 기준인 29명에 2명이
[충남도의회=박두웅 기자]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 도내 인구증가지역의 생활 인프라 구축 강화’를 주장했다.현재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1년 전국 89곳을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이들 지역에 연간 1조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집중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의 경우 총 9개 시군이 포함돼 있으며, 2022년부터 약 3년간 2,618원을 확보해 지방소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충남도의회=박두웅 기자] 충남도의회가 퇴직한 교원들로 구성된 한국교육삼락회 지부인 ‘충남교육삼락회’의 교육봉사활동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한국교육삼락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퇴직교원 평생교육활동 지원법」에 기초한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되었으며, 충남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교원들이 ‘충남교육삼락회’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선도 및 학부모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충남교육
[충남도의회=박두웅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이재운)는 30일 김병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적합’ 의견을 냈다.이날 인사특위는 개발공사 사장으로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개발공사의 도시개발사업과 주택보급사업 등에 대해 후보자의 추진 방향 및 철학 등을 물으며 경영 능력 평가를 진행했다.특히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건축 관련 민간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인 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경영 마음가짐과 비전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충남
[충남도의회=박두웅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30일 제349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서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심사 및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이날 충남도서관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이 많았던 도내 441개의 작은도서관 중에서 정비가 필요한 도서관이 많이 있다”며 “활성화 가능성이 보이는 도서관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확실하게 지원하고, 작은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사서를 활용하는 방안도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가 26일 대산항 인근 해역에 방류되는 대산 5사의 처리수를 확인하고 최종 방류구를 시찰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는 오전 10시경 대산읍 삼길포항을 찾아 서산호를 탑승한 뒤 환경특위 위원들과 관계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기업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구 시설을 살펴보고 공업용수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환경특위 위원들은 대산 5사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처리수 방류구 시설현황, 운영현황, 시설개요,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이 지난 23일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 의원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박정미 회장은 “안 의원이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여성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힘쓴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현하며, 감사패를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계속해서
최동묵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산물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간편 이동형 CCTV 설치 촉구”를 주장한 이동형 CCTV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산시의 인지면과 부석면은 주민 8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작년 5월 이동형 CCTV 설치를 통해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신고 건수가 3년 평균 11건에서 6건으로 줄어드는 등 범죄율이 40%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과거 도난 발생 장소를 포함한 이동형 CCTV 설치 농가에서는 농산물 절도 발생이 현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에게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과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 복구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서면 등을 통해 특별교부세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을 개설해 상인들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시 상설시장은 현 시장
충남도가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주를 이루는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과 관련 국가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백종원 대표와 힘을 합친다.도는 24일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과 도중선 예산군 부군수, 박윤제 공주대 식품공학과 교수, 변준호 ㈜더본코리아 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육성 및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해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지
충남도의회는 23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은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제·개정하고, 국가 차원의 인체 보호 기준 마련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국내 발전소 에너지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석탄화력발전소이며,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충남에 위치하고 있다. 생산된 전기를 송전하기 위한 송전탑 역시 전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4건 등 총 5개 안건을 처리했다.주요 조례안 △서산시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이상 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항공방제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안효돈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통과) 등 총 4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이날, 제3차 본회의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0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임시회는 3일간 일정으로 2024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4건 등 총 5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회기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이상 김용경 의원) △서산시 항공방제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통과)이다.이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용경 의원이 ‘종합사회복
지난 2024년 1월 7일(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안장헌 충남도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많은 아산시민들과 충남도의회, 인근지역 의원단등이 대거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당초 저자(안장헌)측에서는 “출판기념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참석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시킬 목적으로, 행사 참석안내 초청장에 “봉투를 받지 않으며, 낱개로 현장 현금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였다.”고 하였다.현장 도서판매 자원봉사자에게 심층교육을 사전에 실시하였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도서구매 희망 참석자에게 도서 정가(20,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경화)가 위원회 소속(이경화, 강문수, 조동식, 최동묵) 의원 4명과 김맹호 의장, 의회사무국 직원 3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연수단을 구성하여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의 대만 공무국외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행정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대만의 수도이자 복지‧교육‧문화관광의 중심 도시인 타이베이시에 방문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단은 국외연수 첫날인 12월 26일에 2024년 5월 8일 첫 출항을 앞둔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2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서산시의회 시무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시무식은 김맹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업무 시작에 앞서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김맹호 의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기념촬영, 의원과 직원 간 새해 인사순으로 진행됐다.김맹호 의장은 시무식 신년사에서 “올 한 해는 지난해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산시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혼연일체로 합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동문1·동문2·수석)은 서산시 수석2통 경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석2통 경로회는 “조동식 의원이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에 기여한 바가 크며, 경로회와 더불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이웃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에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조동식 의원은 평소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마련 등 지역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관심으로 대학원에서 복지학을
충남도의회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대안으로 급부상한 충남의 청년 스마트팜 방향을 점검했다.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연희(서산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지난 12월 27일 서산문화원 강당에서 ‘청년 스마트팜, 충남 농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이연희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민승규 세종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글로벌스마트팜연구소 이인규 대표가 맡았으며,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유명한 서유채농장의 홍민정 대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이어 토론자로 장인동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멋진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서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처럼 시민 여러분의 믿음이 없었다면, 제9대 의회가 바로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일곱 색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질 때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듯이 서산시의회도 열네 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 화합과 서산시 발전이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경화)가 복지‧교육‧문화관광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 공무국외연수를 떠났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국외연수는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 의회사무국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연수단은 이번 대만 국외연수 첫날인 26일에 기륭항을 방문하여 2024년 5월 8일 첫 출항을 앞둔 대산항 모항 국제 크루즈선의 대만 기항지를 사전 탐방하였다. 승객들이 하선하는 기륭항의 시설을 둘러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