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박해철 기자] 서산시 해미면주민자치회(기획분과) 주관으로 4월 19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해미천 일원에서 우리 동네 야외영화 ‘해미시네마’가 사전접수 22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해미면, 주민자치회, 주민 등 250여 명이 모여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치 제안사업 1위로 선정된 건으로, 해미면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야외영화상영뿐만 아니라 올해 주민총회 시 진행할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신청받아, 2025년에 주민자치회에서 시행할 사업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시 석남동은 지난 21일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공원을 찾은 방문객 등 700명이 참여하였으며, 직원 및 자원봉사자 50명이 온기나눔 프로젝트 사업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풍선, 타투아트 무료 체험부스 운영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눔액이 잘 지원되고 있는 걸 보니 앞으로도 석남동에 꾸준한 기부를
[서산=박해철 기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보령시와 예산군 일원에서 서산시 자원봉사 단체대표와 봉사자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봉사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통해 서산시 자원봉사의 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은 참석자들이 각자 소속된 봉사단체와 간략한 자기소개가 끝난 후 지난 2월 서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조영구의 성공 스토리와 삶 속에 녹아있는 봉사활동에 대한 강의와 「해뜨는
‘붉은머리오목눈이’가 둥지만들기에 열심이다.서산시 도심을 흐르는 청지천의 모습이다. 작은 입으로 마른 풀잎을 모으는 모습이 앙증맞다.붉은머리오목눈이는 보통 알을 2~3개 정도 낳는데, 뻐꾸기가 슬그머니 알 한 개를 둥지에 낳아 붉은머리오목눈이가 키우게 한다. 이를 탁란이라고 한다.하지만 덩치가 큰 뻐꾸기 새끼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새끼들을 둥지 밖으로 다 밀어 버린 후 혼자서 먹이를 독차지한다. 어미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이 사실도 모른 채 덩치가 3배가 넘는 뻐꾸기 새끼를 위해 열심히 먹이를 잡아 먹이느라 몰골이 말이 아니다.작지만 강하
2024년 4월 20일. 서산버드랜드 인공둥지에서 엄마아빠 황새가 아기황새들의 독립을 위해 먹이사냥, 둥지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엄마아빠 황새는 서로 번갈아 가며, 시범을 통해 교육을 시킨다. 아빠 황새의 시범을 보고 있는 아기황새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는 엄마 황새가 마치 훈육교사같다.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 내 가장 토지 면적이 넓은 시군은 공주시 864.2㎢, 서산시 742.3㎢, 당진시 705.6㎢ 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 전체 토지 면적은 8247.53㎢(373만 6105필지)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넓으며 전년(2022년 말 기준) 8247.21㎢ 대비 0.32㎢(32만 3530㎡) 소폭 증가했다.늘어난 면적은 당진·서천군 국가어항 사업, 태안 백사장 항구, 천안·아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토지 개발사업으로 신규 등록 토지가
[태안=박두웅 기자] 올해 태안군의 27개 해수욕장 개장일이 최종 확정됐다.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 개장한다.군은 최근 해수욕장협의회 개최를 통해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짓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지난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충남도=박두웅 기자] 불법 도축 예방 및 위생적인 도계육 공급을 위한 충남도 내 최초의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이 문을 열었다.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대표 임남순)에 대해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은 2.3㎏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해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식 도계장으로 방혈기·탕적기·탈모기 등 도계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우체국 356봉사단이 지난 13일 운산면 가로에 설치된 반사경 50여 개 청소에 나섰다. 일부 청소가 되지 않는 반사경은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교체를 건의했다.356봉사단 한 단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서산우체국 운산면 집배원의 결원으로 우편물 배송에 지장이 있었다. 이에 운산면민들께서 이해와 배려로 슬기롭게 넘길 수 있었다”며 “운산면민께 고마운 마음을 무엇으로 갚을까 하다가 이번에 반사경 청소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서산우체국 356봉사단은 여타 읍면동에도 반사경 청소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RE100 달성을 위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문수기)이 지난 4월 17일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연구모임 대표인 문수기 의원은 “세계적으로 기업의 RE100 이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 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족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또한 “블루카본 확대 방안도 연구에 포함함으로써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서산국화축제와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서산국화축제는 민간추진위가 구성 되어 진행된 온 축제이지만, 예산의 일부(약 50%)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집행해왔고, 축제 관련 예산집행에서도 주먹구구식 집행과 회계처리의 불명확성 등으로 주민간의 갈등이 야기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더구나 주민 간의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급기야 금년 축제의 개최도 불투명하게 됨에 따라, 특별위원회에서는 그동안의 서산국화축제 추진과정과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불합리한
[태안=박두웅 기자] (사)한국연극협회 충청남도지회 주관, 한국연극협회 태안지부 주최의 ‘2024년 제42회 충남연극제’가 오는 4. 22(월) ~ 27(토)까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충남의 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연극제는 수준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무대에 올려지는 충남연극제 대상팀에게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하는 기회가 부여되며, 본선에서는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팀과 경연을 치르게 된다.김수란 충남연극협회장은 “태안연극협회가 생긴 이래 처
고관절은 엉덩이관절로 불리기도 하며 허리와 다리를 이어주고 체중을 지탱하며 걷기와 달리기 같은 운동이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부위다.서산·태안 지역은 고령자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이로 인해 골다공증성 골절환자가 많이 치료받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 중 대표적인 것으로 고관절 골절이 있으며 낙상사고로 인해 잘 발생한다. 계절별로는 겨울에 주로 발생한다.고령자들은 고관절을 다쳐도 단순 허리통증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고 치료를 미루거나 참는 상황도 많다.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회복을 위해 오랜 침상생활을 해야
[서산=박해철 기자] 충남 서산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충남연구원 및 공주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논의 사항으로 ▲사업대상지 분석 ▲임대형 스마트팜의 시설, 설비 ▲임대형 스마트팜의 재배 작목 ▲스마트팜 운영 방안 등이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해 5월 중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확정된 기본계획을 농림축
[서산=박해철 기자] 충남 서산시가 17일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에 위생해충의 천적인 미꾸라지 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방류에는 서산시방역기동반, 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 장구벌레 등으로 대표되는 위생해충의 천적으로, 한 마리가 하루에 위생해충 유충 1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이용된다.또한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
[서산=박해철 기자] 제29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수기 의원이 서산시 군용비행장으로 인해 소음피해를 겪는 주민의 난청 등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난청 정밀검사와 난청 환자에 대한 보청기 지원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자 대표발의에 나선 결과다.문수기 의원은 “해당 지역은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던 곳으로 국가의 보상뿐만 아니라 주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승인안 1건 등 총 23개 안건을 처리했다.시의회는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문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장애인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유지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총 165개소(2022년 기준)에서 1,871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도에는 총 7개의 단기거주시설이 장애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가 펼쳐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정부예산 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해수부는 조만간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고, 도는 이에 발맞춰 대응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대응 연구용역은 정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한 우선 추진 대상 선정 시 부남호를 먼저 반영시키고, 신규 사업 대상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충남연구원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부남호 생태 복원 계획은 △방조제 구조 변경 △해수 유통구 확장 및 통선문 설치 △오염 퇴적토 준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