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태안군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해 시행계획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이번에 심의한 ‘2014년 군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안)’은 △저소득층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보육 △아동청소년복지 △자원봉사 △지역복지통합 및 연계체계 구축 △보건의료연계 부분 등 8개 분야의 164개 사업의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총사업비는 593억15백만원으로 △저소득층복지 분야에 긴급복지지원 외 22개
서산시는 안전행정부의 민원행정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분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산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산시는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제도 개선, 서비스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그동안 원콜(One-Call) 전화민원서비스,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 배달제, 외국인 전
서산시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적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고령의 주민들이 장시간을 들여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지적공사 서산지사와 합동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26일에는 팔봉면 호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현장 민원 서비스를 펼쳤다.개별공시지가, 부동산거래 신고, 조상땅 찾아주기, 새주소, 측량 등 총52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 및 처리했다.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기한을 요하는 사항은
서산시는 농한기를 이용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한방 중풍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한방 중풍 예방 교실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26개를 대상으로 내년도 2월말까지 운영된다.매주 2회 각 분야 전문강사가 중풍의 전조증상과 예방법,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생활법, 기공체조, 식이교육 등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의 한 관계자는 “중풍은 한 번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중풍 예방교실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태안군이 내달 10일까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201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유기질비료 공급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신청대상은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서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농가, 들녘별 경영체육성사업 참여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신청 방법은 유기질비료 공급신청서에 재배작목, 면적, 퇴비종류, 희망공급업체 등
“1천여 공직자 모두는‘창조시정’을 통해 더욱 희망찬 도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를 이뤄나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이완섭 서산시장은 25일 제186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올해 시정 방향인 창의,역동에서 할 걸음 더 나아가 시민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통해 원했던 가치를 찾아내는 창조적인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다.이 시장은 지난 1년동안 17만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해 뜨는 서산’의 비전을 실현하기
서산시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자진신고 창구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자동차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르면서 정기검사 미이행, 의무보험 미가입 등으로 발생되는 체납 과태료 일소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창구를 운영한다.법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상 대표이사,이사,감사 등 소속 임직원이, 개인은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청 교통과에 자진신고하면 된다.자진신고 된 경우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되고, 등록된 정보는 단속관련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집중단속 및 번호판 영치,
태안군은 상하수도 요금을 내달 부과분부터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현재 상하수도 요금은 고지서,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었지만, 12월분이 부과되는 내달 11일부터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전국어디에서나 카드결제가 가능해 이사 또는 외출 등으로 요금 납부에 불편을 겪었던 군민 및 관외거주 납부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또한 실시간 수납관리로 효율적인 징수업무와 대민서비스 향상 및 상하수도 요금의 납세편의 제공으로 체납액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납부결
이날 임용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신규 공무원의 가족, 멘토 역할을 할 선배 공무원 등 18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완섭 시장은 신규 임용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참석한 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우선적으로 서산시에 대한 애정을 가져 달라.”며 “공직자도 이제는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자신의 중앙부처 공직생활 경험을 소개
서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성연면 평리 일원 성연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연면 소재지를 관통하고 있는 성연천은 우기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국비 90억원 등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1.77Km의 하천 정비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했다. 평리교 가도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교량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시는 제방 축조, 호안 정비, 하도 준설 등을 내년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병찬 건설과장은 “치수기능 보강과 함께 생태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서산시는 다음달 13일까지‘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시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적정한 행정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기간에 각 읍면동별로 편성된 조사반이 해당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 여부를 조사한다. 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허위 전입신고자 정리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90세 이상 고령자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 재등록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을 중점 정리할 방침이다. 조사결과 무단전출자,
올해보다 462억원 늘어난 6082억원 편성,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 서산시의 내년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6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는 일반회계 5282억원, 특별회계 800억원 등 총60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5620원보다 462억원(8.2%)이 늘어난 것이다. 시는 인구 유입에 따른 도시 기반시설 확대와 시민 복지 증진, 지역 간 균형개발 수요 충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 중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도로
태안군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지도 단속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환경의식 개선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푸른태안 21추진협의회(대표 임효상) 주관으로 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줄이기 환경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국민 녹색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율적인 생활쓰레기(음폐수)를 줄이고 철저한 분리배출을 정착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 청소행정 유창민 담당이 우리군 생활쓰레기 배
태안군은 자연재해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붕괴 등이 우려되는 저수지 3곳에 대해 21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했다. 이번에 재해위험저수지로 고시된 곳은 도내저수지(태안읍 도내리 1107 일원, 총저수량 26만4천㎥)와 춘산동 저수지(안면읍 중장리 1879번지 일원, 총저수량 18만7천㎥), 귓소골저수지(고남면 장곡리 60-5번지 일원, 총저수량 32만8천㎥) 등 3개 저수지다.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결과 위 3곳의 저수지가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판
서산시는 18일 지곡면 화천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추한철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국비 36억 등 총5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화천 하수처리시설은 1일 230㎥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첨단 공법을 적용했다. 4814m의 오수관로 매설을 통해 지곡면 소재지 115가구에서 나오는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바로 유입해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하천 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각종 건축물 신축 시 개인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 신설이 필요
서산시는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해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내년도 3월까지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제설대상 도로는 국도 4개, 지방도 7개, 시도 16개, 농어촌도로 30개 등 총82개 노선에 연장 414Km다. 시는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26개소 55.1Km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구역별로 모니터요원과 제설담당 공무원을 배치한다. 급경사, 응달, 커브 지역 등 폭설이나 결빙으로 인한 교통장애가 우려되는 지역의 원활한 제설을 위해 장비 73대, 염화칼슘 212t, 소금 872t,
서산시는 대산읍 소재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구진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산읍사무소에서 대산빌라까지의 760m에 폭 35m의 6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보상비를 포함해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체증 해소와 함께 소재지 도로망 확충으로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15년까지 추진되는 대산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어우러져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대산공단 배후 거점공간으
태안군은 내년 3월까지를 동절기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 일제점검과 제설자재 조기 확보 등 폭설 대비에 나섰다. 군은 우선 제설 작업에 필요한 제설함 242개를 주요 도로에 설치하고 염화칼슘 386톤과 소금 702톤, 모래 663㎥ 등 지난해 소요대비 110% 이상의 제설자재를 확보해 읍면에 전진 배치했다. 또 덤프 2대, 모래살포기 11대, 제설기 9대, 백호우 2대, 기타 제설장비 5대 등 총 29대의 제설장비로 신속한 제설작업 준비태세를 갖췄다. 특히 최신 제설장비인 원격염수살포 장치 2개소(25개)를 운
태안군이 수출시장 불안과 국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란(심비디움) 재배농가의 노동력 감소 및 직업병 예방에 나섰다.태안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심비디움 재배 농가의 노동력 감소와 직업병 예방을 위해 양란 6농가에 ‘레일식 운반대 시설’을 보급했다. ‘레일식 운반대 시설’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역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온실 중방에 동당 2줄로 레일을 설치하고 개화주 화분 16~20개를 운반할 수 있는 운반대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군의 시범사업 평가결과 운반대를 이용한 작업은 인력으로 운반하거나 일륜차를 이용
서산시는 일제 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4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대산읍 영탑지구와 해미면 대곡지구를 지난 9월 충남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 받았다. 시는 측량,조사 대행자로 대한지적공사 서산지사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최첨단 위성(GPS) 측량기술을 이용해 측량을 시행한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측량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