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군수기 친선축구대회 모습태안군에서 11월 둘째 주말을 맞아 도 및 군 단위 체육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충남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대회가 도내 16개 전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충남도생활체육회와 충남도생활배구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회원과 일반인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친목을 다지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시군 대항별로 치러지는 만큼 지역사회에 활력을 심어주고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가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태안군은 지난 12일 군 문예회관서 방재단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위촉·발대식을 개최하고 추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된 자율방재단은 군 해상구조대, (사)한국구조연합회 군지역대, 한국적십자사 군인명구조대 등 3개 단체와 개인 등 95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에 문광선, 부단장에 김석봉씨를 각각 추대했다. 행정지원반, 사전대비반, 응급구호봉사반, 전문가반
방과후학교 ‘한국사반’에 참여하고 있는 대산초 6학년 학생 7명이 한국사능력검정 합격증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대산초등학교(교장 전은구) 방과후학교 교과 프로그램 ‘한국사 반’ 6학년 학생 7명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전원 합격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대산초 방과후학교 ‘한국사 반’ 6학년 학생 7명은 지난 10월 24일 서산여자중학교에서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5급에 합격?으며, 이들은 1학기 때부터 한국사 교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한국사에 대해 공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성초 학생들이 11일 학습심리검사의 일종인 다차원 인성검사에 응하고 있다.부성초등학교(교장 류문수)는 11일 3~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차원 인성검사를 실시했다.다차원 인성검사는 사교성, 이타성, 성실성, 개방성, 자존감 등 일반성격특성을 비롯해 학교생활만족도, 학교공부·교우관계·가정생활만족도, 스트레스정도, 일탈행동 통제력 등 생활적응 정도 등을 검사해 학생들의 비행과 정신건강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종의 학습심리검사다.학교 측은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의 일반적 성격을 파악하여, 학생상
제1회 2충1효 전국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서동초 학생들서동초등학교(교장 한동호)는 지난 10월 24일 태안 숭의사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에서 초등부 장원(5학년 정민경)을 비롯하여 모두 21명의 학생들이 입상을 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적돌문학회가 주최하고 청소년유해환경자율감시대, 충청신문서산·태안취재본부가 주관한 본 대회는 충청남도 도문화재 300호로 지정된 숭의사에 모셔진 가유약장군의 3대에 걸친 ‘2충1효’의 정신을 기리며, 학생들의 문학 소양을 길러주고, 청소년들의 입시교육의 중압감과 디지털
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가 날개없는 기부천사의 선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일 서령초 교무실로 걸려온 한통의 전화로 본교의 학부형임을 밝힌 익명의 독지가는 자신이 농사로 지은 쌀을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20명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이에 본교에서는 즉각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소집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등 순위를 정하여 20명의 학생을 선정하였다.이 독지가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극구 사양하면서 “무거운 쌀을 학교로 가져와 학생들에게 나눠주면 학생들이 또다시 들고가야 되는
영예의 수상자들 모습(앞줄 맨 왼쪽이 금상을 수상한 김병윤 군)서산초등학교(교장 최기홍)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안견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에서 초등부 금상을 비롯해 최고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독서논술교육의 1번지 학교임을 또 다시 입증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후원하고, 안견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우리 고장(서산 지곡) 출신의 현동자 안견 선생의 미술혼을 살리고, 선인의 얼을 되살려 지역문화 발전의 계기로 삼으며, 미술
예천초 학생들이 불조심 문예행사에 참여해 소방 캐릭터를 그려보고 있다.서산예천초등학교(교장 김지연)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약 1주일간 를 실시했다.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각 학년별로 포스터, 표어, 글짓기, 단편만화, 소방캐릭터 등의 다양한 장르 중 학생 본인이 선택하여 1인 1부문 이상 참여함을 방침으로 진행되었다.학교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년,
서령초 학생들이 뇌종양으로 투병하고 있는 4학년 황병준 친구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뇌종양으로 힘들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4학년 황병준 학생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펼쳤다.서령초 4학년에 재학 중인 황병준 군은, 지난 여름 뇌종양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서령초 전교학생회에서는 황병준 학생의 투병생활에 더 큰 희망을 전하고자 전교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모금운동을 실시하기로 정하고 각 반별 모금
오산초등학교(교장 채규웅)는 11일 약 40여 명의 학부모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간을 가졌다.이 날 일정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오전 학교경영보고를 시작으로 학교 리모델링 후 크게 바뀐 교육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자녀들의 수업 참관, 급식 체험 및 담임 교사와의 면담까지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면밀히 확인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운영됐다.자녀들의 학교생활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하고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한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학
충남 서산시가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시민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 주재로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15명과 사회단체에서 추천 받은 5명 등 총20명으로, 2년의 임기동안 본 예산 예산편성과정에 참여, 여론의 수렴?집약 및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있
서산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목적으로 ‘행복한 서산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자격기준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시민으로, 애향심이 투철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터넷(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주요활동내용은 시정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평가 및 의견개진 등 각종 행정수요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50명이고 임기는 2년으로,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산시는 「서산시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30일까지 공보와 시홈페이지를 통한 입법예고기간 등을 거쳐 제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대산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도시개발사업 조례 제정에 이은 후속조치로 대산지역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환지설계의 기준면적은 실시계획 인가일 현재의 토지대장 및 임야대장 면적을 따르고, 환지설계의 방법은 감정평가법인의 산술평균금액을 참고로 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정한 위치 및 면적을 정하는 평가식 환지계산방
서산시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일 고사장이 마련된 3개교 70개 교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에도 방역소독을 다시한번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자료 있음 : 서산시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일 고사장이 마련된 3개교 70개 교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서산시, 주민참여예산委 위원에 ‘위촉장’ 충남 서산시가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시민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11일 오전
겨울철 별미로 인기높은 물메기가 차가운 바닷바람을 타고 태안 인근 해안서 잡히기 시작했다. 최근 태안지역 인근 항․포구와 주요 시장에서는 비린내와 기름기가 없어 담백한 물메기가 해장용으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아직 최적 제철에 도달하지 않아 근흥면 채석포 등 군내 일부 항․포구를 중심으로 소량 잡히고 있지만, 이달말이나 다음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조업이 시작돼 출하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태안지역서 ‘물텀뱅이’라고도 불리는 물메기는 날씨가 추워지는 입동부터 동지까지가 가장 맛있는 때로 매년 이때쯤이면 제철 맞은
태안군 소원면사무소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정구영(사진/50, 법산2리)씨의 이웃사랑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씨는 미화원 일을 하면서 폐품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달 중순 소원면 신덕1리 경로당에 노래방 기기를 전달했다. 특히 정씨의 이 같은 선행은 15년째 생활이 어려운 학생, 외로운 어르신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씨의 선행을 위한 자금 마련은 폐품 수집에서부터 시작된다. 매일 새벽 5시부터 고철, 폐지, 빈병 등 재활용품을 직접 모으러 다니
태안군이 2009년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상반기 행사 모습. 충남 태안군이 방치된 재활용품을 찾아 나선다. 태안군은 오는 13일 안면읍과 고남면을 시작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의 2009년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가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주민 스스로 환경 생태계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의 세부일정은 ▲13일 안면읍․고남면 ▲16일 원북R
서산초 학생들이 그린페이퍼 도서관 인증 현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서산초등학교(교장 최기홍)가 10일 인터파크와 한국삐아제로부터 ‘그린페이퍼 도서관 393호??막?인증받아 현판을 받았다.학교 측은 지난 10월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행사에 참여하여 우수학교로 선정되었고, 부상으로 도서 400권을 받은 바 있다. 이 때 받은 책들은 자연과학동화, 탈무드 동화, 영어동화, 명화이야기, 세계 문화, 동양문학, 서양문학, 이솝한자, 한국의 멋을 다룬 창작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었다. 독서담당 교사 박주경 씨는 “책장을 넘기니 한 결
호서고 3년 장학생으로 당당히 합격한 3학년 장예슬 양이 장인국 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철중학교(교장 장인국) 3학년 장예슬 양이 10일 당진 호서고등학교 2010학년도 ‘예당3개년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장예슬 양은 현재 대철중 학생회장으로 1학년부터 현재까지 전교 1~2위의 성적을 고수하고 있으며, 평소 성실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으로 모든 학생의 귀감이 되어 왔다.호서고등학교로부터 예당3개년 장학생으로 선정된 낭보를 전해들은 장 양은 “평소에 늘 꾸준히 공부한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생의 영예로움을 지도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