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민선 지방자치 부활 20주년과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역대 민선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이 한데 모여 군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지난달(6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윤형상, 진태구, 김세호 전 군수 등 역대 민선군수와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역대 군수,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자치 군정의 회고 및 앞으로의 발전 논의와 더불어 사회지도층의 결집 강화를 기반으로 한 ‘화합과 변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
“17만 서산시민 모두와 함께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 ‘해 뜨는 서산’을 가시화한 1년이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29일 취임 1주년을 즈음해 “지난 1년은 서산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한다는 각오로 서산 발전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가뭄 등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 등 일체의 행사를 생략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 8월에는 교황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
서산시는 ‘문화누리카드’를 연말까지 추가로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발급되는 것으로 공연, 전시, 영화, 도서 구입 등의 문화활동이나 여행, 스포츠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천 891명에게 카드를 발급했으나 미발급자에 대한 혜택 확대를 위해 추가 발급을 실시하기로 했다.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http://www.munhwaanuricard.kr)에 접속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충남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과 서해안 6개 시·군 해양수산과장, 해경, 수협 및 시·군 낚시어선업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어선 사고 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21일 보령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바지선을 충돌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에 따라 연 이번 회의에서는 낚싯배 관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과속 항해 방지를 위한 기관(엔진) 마력수 제한, 영업시간 일원화를 통한 경쟁적 영업행위 해소, 어선 위치 송·수신 장치(V-pass) 의무화를 통
서산시가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학교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보건소 소속의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인지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주1회 이상 방문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구강건강 실태조사, 바른 양치질 실습, 치아 홈메우기, 불소도포, 충치치료 등의 포괄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구강건강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진료기록카드를 작성, 구강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아동들의 구강건강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한성 서산시 보건소장은 “평생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아동기의 바른
서산시는 복잡한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해 서비스를 신청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생애 맞춤형 복지제도’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책자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생애 전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제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공공 부문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의 서비스 정보까지 담고 있다.시는 이 책자를 관공서와 지역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비치할 계획이다.이정주 사회복지과장은 “종류와 절차가 복잡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태안군이 전문 컨설팅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우수 행정기관’으로 거듭난다.군은 행정자치부가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성과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에 태안군이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성과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행정 혁신 추진 의지가 뛰어난 곳을 선정해 행정자치부가 컨설팅 연구 용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응모 결과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다.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군은 약 5천만원에 달하는 컨설팅 연구 용역비를 절감하게 됐으며
예산군은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민원24’를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나선다고 22일 밝혔다.군은 ‘민원24’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 700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읍․면 현수막 게시, 예산소식지 및 전광판을 이용한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민원24(www.minwon.go.kr)’는 행정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 받고 신청․발급․열람할 수 있는 민원 온라
서산시의 제1회 추경예산 규모가 당초예산 6천 458억원보다 7.2%(467억원) 늘어난 6천 925억원으로 확정됐다.19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이 이날 열린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천 149억원, 특별회계가 776억원이다.이번 예산은 본예산 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 확보, 대형사업 마무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메르스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3억원,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에 2억원
예산군은 산간․농촌마을의 소방사각지역 해소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호스릴 일체형 소화전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호스릴 소화전은 기존 소방호스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화재발생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반발력이 적어 누구나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다.군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간․농촌마을 중 가구가 밀집돼 있으며 간이상수도 이상 수원 확보가 가능한 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해 총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읍 간양1리, 삽교읍 하포 1․2리, 신암면 계촌리, 고덕면 상장2리에
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취약계층 시설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이날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서산시니어클럽을 차례로 방문해 메르스 예방을 위한 방역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은 더욱 철저한 방역과 예방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개인위생 등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시는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노인복지시설 400여곳에 대해 특ㅂ려 방역소독을 벌이고 손세정제를 배부
서산시는 도시계획 제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도시계획 제도는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해 일반시민은 물론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조차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책자 제작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도시계획 체계와 주요 도시계획 제도를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했다.지구단위계획, 개발행위허가 등에 대한 개념적 설명과 함께 처리 흐름도를 도식화했고, 용도지역ㆍ지구ㆍ구역별 행위허가 및 제한 내용을 요약했다.시는 이 책자를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이・통장에게 배포
태안군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총 2만 1293대로 금액은 24억 6200만원이며, 지난해 대비 6700만원이 늘어난 수치다.과세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덤프·콘크리트믹서트럭 및 이륜차(125cc 이상)며, 자동차세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일 경우 세액 전액이 이달 부과된다.군은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아파트 방송 실시 및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납기일 도래 전 납부안내 모바일 문자 전송
예산군이 관정개발 등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농민들도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민․관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흥면에 따르면 예당저수지를 농업용수로 이용하는 대흥면 상중리, 동서리, 교촌리는 현재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농민들을 위해 3일 동안 장비를 동원해 대흥면 상중리 양수장까지 이어지는 물길을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에 농민들도 군과 공사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지역농민 60여명은 18일 면사무소에서 지원받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충남도 내에도 가뭄이 지속되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7일 예산군 대술면 관정 개발 현장과 서산시 팔봉면 들샘 개발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농업용수 공급 현황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상황 등을 들은 뒤, 관정 개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주민과 각 시·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가뭄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태안군이 지역 30개 해수욕장의 개장기간을 최종 확정짓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관계기관 및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태안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총 23명의 위원을 위촉한 데 이어 관내 해수욕장의 개장기간과 개장시간을 의결해 최종 확정지었다.이어 16일에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 군수와 부군수, 관계기관 및 단체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해수욕장 종합운영 관리계획 보고회’를 개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보희)는 지난 16일 한서대학교가 운영 중인 국민안전체험 캠프장(태안군 남면 곰섬 소재)을 방문했다.캠프장은 약1,650,000㎡ (약50만 평) 규모로 항공기 46대, 육상장비 3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58명의 인력으로 조직된 항공·해양·육상 안전 체험장이다.의원들은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지역에 이 같은 시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이론과 체험을 겸 할 수 있어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캠프장은 △항공기 비상
예산군이 가뭄피해 방지와 함께 올해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추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군은 올해 장마를 비롯해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까지 예산천과 효교천, 시왕천 등 10개 지방하천 6.47km 구간에 대해 총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퇴적토 준설 및 지장수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완료했다.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584만원을 투입해 방아소하천(삽교 방아리), 윗불운소하천(신양 시왕리) 등 총 4
예산군이 낙후지역의 개발촉진과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군 도시재생과(과장 함용섭)는 17일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0년 예산 군 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예산개발촉진지구사업 ▲덕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군은 오는 2016년도 12월까지 실시되는 재정비 용역을 통해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제시, 합리적인 용도지역, 군 계획시설 및 지구단위계획 등의 정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특히 국토교통부
충남 서해안을 끼고 있는 6개 시・군이 ‘환황해권 행정협의회’를 창립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16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 보령시, 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등 6개 시・군은 이날 보령시청에서 각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 각 시장・군수는 ▲문화관광・해양수산・항만사업 등 핵심 분야별 상생협력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지역 화합과 공동발전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교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