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에 계신 충남 무형 문화재 3인, 왼쪽부터 앉은굿 보유자 정종호 님, 위 내포제시조 박선웅 님, 서산 박첨지 놀이 김동익 님, 현재 서산에는 4개의 충남 무형문화재가 존재하고 있으면 그중 3개가 보유자가 있고 심화영류 승무는 심화영 님이 2009년에 돌아가시고 공석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외손녀인 이애리 씨가 전수조교로 맥을 힘겹게 이어가고 있다.충남무형문화재 제17-2호 박선웅(71) 옹이 지난 5일 서산시 동문동 청송회관에서 위 내포제 시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시조는 우리 고유의 정형시에 곡을 붙여 반주에 맞춰 부르는 우
벌써 23살, 서산의 유일한 연극단체인 극단 ‘둥지’에서 7월 19일(토) 7시 반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창작극 ‘미운 고등어’를 무대에 올린다. ‘미운 고등어’는 단원들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연출한 순수 창작극으로 4명의 아줌마들이 펼치는 ‘여자의 꿈과 현실’을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있게 펼친다. 박승선(은영 분) 씨는 결혼한 적도 없는 싱글 맏언니로 꿈을 먹고 사는 소녀의 역을, 김수란(수연 분)씨는 회사원인 남편(김현종)과 사는 일명 우리네 삶속에 현실과 부대끼며 사는 ‘아줌마’ 그 자체다. 신미순(순자 분)씨는 자식을
내포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그룹 (사)내포디자인포럼(이사장 한기웅 교수)이 27일 임원, 이사회의 개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디자인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산시 운산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지시줄다리기축제 관광기념품 디자인 개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역 방문에 따른 당진 솔뫼성지 관광기념품 디자인 개발 등 2014년 연구과제에 대한 운영사항을 보고하고, 제5회 내포디자인포럼 개최건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또 농업 6차산업 발전 전략 연구와 기지시줄다리기축제 활성화 방안,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농촌마을 활성화 방안,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과 당진문화원은 오는 7월 2일(수) 오후2시 당진문화원에서 교황의 충남 방문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계기로 천주교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조망하고 충남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되었다.먼저 내포교회사연구소장인 김정환 신부가 “교황의 충남 방문 배경과 의미”를, 고려대학교 조광 명예교수가 “초기 천주교의 충청도 선교와 사회문화적 특성”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충발연 강현수 원장의 진행으로 합덕성당 김성태
충남도 내 천주교 성지·순례길에 대한 정보를 담은 영상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충남도는 8월 교황방문을 앞두고 천주교 대전교구와 공동으로 도내 천주교 성지·순례길 홍보 영상을 제작해 충남넷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천주교 성지·순례길 영상’은 6분 정도의 길이로 충남의 성지·순례길 정보와 교황 방문의 의미와 함께 ‘평화와 사랑’의 공간으로서의 충남의 이미지를 세계에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됐다.4개 국어로 제작된 영상은 ‘세계적 순교성지로 주목받는 대한민국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26일 서산문화원 이사, 강사,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는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운영되었으며 30개 강좌가 개설되어 550여명의 수강생이 학습하였다.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강좌 뿐만 아니라 야간강좌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이날 수료식에는 지역문화학교 윤영미 다도강사와 이희인 연필소묘 강사에게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코자 공로
충남도 내 천주교 성지·순례길에 대한 정보를 담은 영상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충남도는 8월 교황방문을 앞두고 천주교 대전교구와 공동으로 도내 천주교 성지·순례길 홍보 영상을 제작해 충남넷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천주교 성지·순례길 영상’은 6분 정도의 길이로 충남의 성지·순례길 정보와 교황 방문의 의미와 함께 ‘평화와 사랑’의 공간으로서의 충남의 이미지를 세계에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됐다. 4개 국어로 제작된 영상은 ‘세계적 순교성지로 주목받는 대한민
여미갤러리&카페에서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홍찬석, 민화와 놀다’라는 제목으로 홍찬석 교수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홍찬석 작가의 24번째 개인전으로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 10여점을 선보인다홍찬석 교수가 민화 작업을 시작한 것은 어릴 적 집안 마당에서 목공일을 취미로 하던 아버지의 기억 때문이라고 한다. 먼 기억 속 아버지가 나무로 만든 비행기, 말, 닭, 까치호랑이, 꽃문양이 들어간 찬장이나 가구, 신발장, 벤치 등은 멋스러웠다. 늘 아버지 옆에 함께 했던 소년 홍찬석은 물건을 만들고 남겨진 나무 조각에
충남문화유산 콘텐츠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싱크탱크가 출범했다.충남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외부 전문위원과 박정주 道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해준 역사문화연구원장, 전성환 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충청남도 전통문화콘텐츠위원회’ 출범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위원으로 위촉된 20명의 외부 전문가는 역사학자, 문화콘텐츠 및 정보화기반, 스토리텔링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문화유산 기초 연구 ▲DB 구축 ▲콘텐츠 개발 방향제시 ▲자문·감수 등의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올해는 5개년 계획의 첫 번째
아시아 청년 대회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의 가톨릭 젊은이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이다. 1991년, 폴란드, 체스토코바에서 세계 청년 대회가 열렸을 때, 아시아 30개국의 대표자들은 제3세계 청년 포럼에 참석 아시아의 가톨릭 청년들을 위한 모임의 필요성을 주창했다. 1993년, 타이, 방콕에서 열린 유스 컨설테이션 미팅이에서 아시아의 젊은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조직을 만들기를 제안했고, 1994년에 아시아 주교회의(FABC)는 산하 신자와 가정 사무국(OLF) 아래, 유스 데스크를 조직하여 마침내 1999년 제1회 아시아 청년 대회가 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충남 서산시 팔봉산 자락에서 해풍(海風)을 맞고 자란 팔봉감자.눈코 뜰 새 없이 검은 솥 가득 쪄 내는 하얀 속살의 감자는 순식간에 동이 난다. 21일~22일 양일간 팔봉산 자락에서 펼쳐지고 있는 감자축제에는 첫째 날 전국 곳곳에서 체험객과 관광객, 등산객 등 1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팔’봉산 정기를 품고 자란 팔봉산 감자‘봉’황이 새중에 새라면 감자중 감자는 팔봉산 감자‘산’과 들과 가로림만 해풍으로 체력을 다진 팔봉산 감자‘감’자 축제 참여하면 못 잊을 추억 심고, 토실한 감자 캐고‘자’랑 않고 배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을 결정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는 신해박해(1791)부터 병인박해(1866~1871)까지 순교한 천주교 신자들이다. 천주교에 대한 첫 대규모 박해로 기록된 신유박해(1801) 순교자가 53위로 가장 많다. 기해박해 전후로 순교한 37위, 병인박해 때 순교한 20위, 신유박해 이전에 순교한 14위 순이다.이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역사적 인물로는 한국 첫 천주교 순교자 윤지충(1759~1791)과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형 정약종(1760~1801)이 꼽힌다. 두 사람은 외
▲ 비 내리는 하늘을 우산 삼은 교황, 젊었을 때 폐수술을 한 76세의 교황은 로마의 세인트 피터스 광장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카톨릭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방한(8월 14일)을 두 달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78)에 대한 한국에서의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된 이래 자본주의의 탐욕과 세계적인 빈부의 양극화 등을 비판하고 약자와 가난한 자를 위한 교회를 거듭 천명한 강론과 메시지, 최근 외신을 통해 알려진 중동 성지 순례에서의 파격 행보 등으로 프란치스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
서산시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16~19일 중국 현지 여행사 간부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산둥(山東)성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국인 팸투어단은 해미읍성,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버드랜드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관람했다.또 국제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인 대산항을 둘러보고, 동희오토에서 자동차 조립과정을 견학했다.팸투어에 참가한 위해중국여행사연태분수공사 씽루(邢路) 사장은 “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서산시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적인 홍보를 벌인다.시는 교황의 서산 방문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설물,온라인 등 3개 분야 8종의 홍보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우선 교황 방문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높이 12m의 대형 홍보탑을 주요 교통섬 3곳에 설치하고, 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한다.시 홈페이지와 관광홈페이지에는 행사 개요와 일정 및 관광,숙박,교통 등의 정보를 탑재하고,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한다.시청 각 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아시아청년대회, ‘하느님의 종’ 124위 시복식 등 교회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을 행사를 앞두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식 기념품이 나왔다. 교황 방한 공식 기념품 제작사인 가톨릭출판사에서 발표한 엠블럼의 구성 캐릭터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캐리커쳐와 별, 비둘기, 십자가 등 총 4종이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 캐릭터는 교황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웃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가 두드러진다. 보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는 모습이기도 하다. ‘별’은 교황 방한 주제어인
6월 16일(월)부터 30일(월)까지 운산면 여미갤러리&카페(관장 조선희)에서 황인숙의 ‘인숙이, 재봉틀이랑 놀다’ 자연염색 의상展이 열린다.작가 황인숙은 10여년이상 자연염색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옷 만들기 교육 후에 각자 본인의 옷을 만들어 입고 참여했던 패션쇼가 계기가 되어 4년 전부터는 자연염색의 천으로 의상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 당진에서 황인숙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발표되는 의상들은 판매도 같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은 총20여종이다.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복)가 주최하는 제4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 축제가 14~15일 이틀간 지곡면 중왕리 왕산포 포구에서 열렸다.축제는 가수 조미미 씨의 서산 갯마을 노래 기념비를 기념하는 노래자랑대회와 가로림만 청정 바지락을 테마로 진행됐다.이대복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제4회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곡 중앙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관광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곡은 고운 최치원 선생님이 7년동안 태수로
서산시생활체육회가 14일 제16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35개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열기가 뜨거웠다.유공자 표창에서는 서산시장, 충청남도생활체육회장, 국회의원, 서산시생활체육회장 표창 등 총 40명이 표창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14~15일 이틀간 이어지며 31개 정식종목과 4개 참여종목에는 7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생활체육인의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