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1학년 황원(17?사진) 학생이 ‘2010 전국 양성평등 학생글짓기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 군은 ‘북감자’란 제목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남녀불평등 문제를 뛰어난 표현력과 관찰력으로 날카롭게 묘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성평등글짓기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남녀차별 폐지와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의식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대회이다.
해사 3학년 생도가 KF-16 조종석에 직접 앉아 공군 조종사에게 전투기 계기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7월 8일(목) 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 130여명의 비행단 견학을 맞아 공군 작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해군 연안 항해훈련 중 공군 작전 이해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 해사 교환생도 등 타국 생도 3명도 포함되어 있다. 20비는 해군 생도들의 공군 작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조종사가 직접 부대현황과 공군 작전에 대해 브리핑하고 KF-16 견학, 무장전시관 관람, 비상대기
서산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이숙하)는 6일 ~ 7일까지 양일간 경북 성주군 가야산관광호텔에서 생활개선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생활개선회 활력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농업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감성리더십, 신나는 조직문화 만들기, 서산시 농특산물 홍보기법 등을 중심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인 푸른농촌을 지켜나가고 농촌에 꿈과 희망을 심는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숙하 회장은 “
서산시가 민선5기 신행정과제의 일환으로 ‘시민고객을 위한 계약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실시해 회계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계약체결, 준공검사결과, 대가지급 등의 계약과정에 대해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사항을 미리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계약업무 진행상황 알림서비스’를 개시하고 계약체결부터 대가청구까지 필요한 수십 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계약서류를 시홈페이지에 일목요연하게 정리?게시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계약상대자가 시를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서산지역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정헌태)는 9일 서산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서산시 이. 통장가족 한마음 화합대회’를 열었다. 주민밀착형 현장행정의 중심인 이, 통, 반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교류와 친선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호(56/대산읍 대산2리) 이장을 비롯해 15명의 모범이장과 이태호(62?부석면 월계2리
서산시가 14일 ~ 16일까지 3일간 시립도서관에서 ‘교양잡지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교양잡지 나눔 행사’는 시기가 지난 잡지를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잡지를 재활용하고 다양한 교양서적을 제공해 도서관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배부되는 잡지는 2006년 ~ 2008년까지 3년간 발간된 1642권으로, 1인 3권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서산시는 이번 잡지 배부상황을 분석해 도서관 비치용 잡지 선정에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정기적인 시행 여부도 결정할 계획
서산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안전한 서산시’ 건설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산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은 유상곤 서산시장과 주종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도원장의 업무협약서 공동 서명 및 교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와 공단은 앞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안전분야, 산업안전보건분야, 교육홍보분야 등에서 상호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서산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한다. 건설안전분야에서는 ▲3억 ~ 12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후 태안반도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피서객 안전사고 위험성이 대두되자 태안군과 서산경찰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산경찰서는 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서 여름경찰서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유지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서식에는 김세호 태안군수,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 정광섭 군 의회 의장, 이기병 서산경찰서장, 조상래 태안해양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없는 피서철이 되길 기원했다. 여름경찰서는 내달 22일까지 경찰관과 전․
태안군이 우수 6쪽마늘 종구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8, 9일 이틀간 근흥면 가의도를 찾아 6쪽마늘 우량종구 1만여접을 구입해 군내 마늘재배 농가에 10일 공급했다고 밝혔다. 6쪽마늘 종구의 타 지역 유출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명품마늘 생산을 위해 우량종구 생산지인 가의도의 마늘 종구를 군이 해마다 직접 수매,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것. 가의도서 재배되는 6쪽마늘은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없어 마늘 종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가의도가 섬이어서 토양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데다 바닷바람 등 악조건을 이
서산교육청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류광호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이 7월 9일 서산부춘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0년 충남교육청 공무원 정보화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자 배출과 동시에 최우수 교육청 표창을 받아 이름을 날렸다.지난 4월 23일 열린 ‘2010 충남교육청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대회’에서 서산교육청은, 개인 대상과 기관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는 4년 연속 충남교육청 선정 최우수교육청으로 인정받는데 큰 주춧돌이 됐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학생들이 누에를 손에 올리고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다.반양초등학교(교장 장광호)는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과학 전담 양영지 교사는 살아있는 생물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추흰나비와 직접 잡아온 애벌레들을 키우고 있으며, 나비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학생들의 발걸음은 쉬는 시간마다 과학실로 향하고 있다.4학년 김가령 학생은 “분홍 먹이를 먹은 누에가 분홍색이 되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번데기가 된 애벌레도 신기하고요.”라며 소감을 밝혔다.직접 잡아온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가는 과정을
원아들이 집중하여 교육을 듣고 있다.부춘초등학교(교장 황연종)는 원아 75명과 6학년을 대상으로 성 바로 알기 릴레이 교육을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초등학생 성범죄의 증가와 다양화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 협조를 얻어 성교육 전문가를 초빙했다..교육내용으로는 유괴예방과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며,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원아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융판 그림 자료를 통해 ‘좋은 놀이 나쁜 놀이’를
원아들이 예술강사로부터 우리국악(아리랑)을 배우고 있다.서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최기홍)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0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대상 유치원으로 선정돼 27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취학 전 유아의 정서 및 표현력을 발달시키고 유아가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충청남도교육청 관내 44개 유치원이 지원대상이다. 이 중 서산교육청은 2개의 유치원이 선정되어 지원받게 됐다.지원받은 예산은 ▲국악 ▲무용 ▲연극 ▲미술 ▲공예 ▲음악 등의 총 6개 분야에서 강사비,
김화자 미술치료사가 미술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차동초등학교(교장 김동선)는 서산시에 위치한 각 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차동초가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 다문화지원센터로 지정된 후 세 번째로 실시된 연수로 ‘미술치료를 통한 다문화 학생 지도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다문화교사봉사동아리 회원, 다문화학생을 담당하는 담임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연수는 언어치료사 및 미술치료사인 김화자 강사(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조기특수교육실 교사)를 초청
파출소 안전지킴이가 학교 순찰 후 기록사항을 지킴이함에 넣고 있다.팔봉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안전지킴이 활동은 최근 발생한 교내 성폭력, 학교 폭력 등과 관련하여 학생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안전지킴이는 학교와 지역기관 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참여하여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를 편성해 학교 주변 구석구석을 순찰한다.김수연 학생은 “어른들이 왜 그런 거예요?”하면서 의아해 했지만, 안
이혜진 학생이 쉬는 시간에도 책보기에 열중이다.해미중학교(교장 이병직)는 ‘2010학년도 교육공동체 독후감쓰기 도대회’에서 3학년 이혜진 학생(지도교사 김광임)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교육공동체 독후감쓰기 도 대회’는 교내대회와 각 시ㆍ군별 대회를 거쳐 본선에 출전할 수 있고, 대회마다 현장에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다양한 독서 경험과 글쓰기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이혜진 학생은 “운이 좋았어요. 이 소설은 장루이의 유년 시절의 꿈과 실수를 그린 자전적 소설인데 제 경우하고 닮은
자신이 적은 답이 정답인지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동암초등학교(교장 리칠교)는 지난 7일 3교시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독서골든벨 대회는 저, 중, 고 3개 학년군으로 나누어 학년군 별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사전에 공지한 권장도서를 꼼꼼히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했다.출제자가 말하는 문제를 듣고 최대한 집중해 골똘이 생각하는 모습에서는 장난끼 가득한 학생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고민 끝에 적은 자신의 답을 정답과 비교하는 순간에는 여기저기서 환희와 탄식의
부채 및 신용문제에 관한 종합상담기구인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홍성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배우 이정길씨가 8일(목) 신용회복위원회 명동지부에서 일일명예상담원으로 금융소외자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채무상담과 신용상담보고서발급, 신용회복지원제도 접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재기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이 자리에서 이정길 홍보대사는 채무 문제로 인해 신청인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후 안타까움을 보이며, “경기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주변에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신용회복위원
한서대(총장/함기선)는 8일, 정종환국토해양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가진 울진비행교육훈련원 개원 및 울진비행장 준공식에 발맞춰 울진비행교육원 개원식을 갖고 조종사양성을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한서대는 지난 1월, 한국항공대와 함께 국토해양부의 항공조종인력양성체계강화 및 안정적인 조종인력수급기반조성을 위한 비행교육훈련원 사업자로 선정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항공기 추가 구입 등 시설확보와 인력을 보강해왔다.울진비행교육원에 입소한 50여명의 훈련생들은 앞으로 1년간 조종훈련을 거쳐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응호) ‘찾아가는 전문봉사단’은 7일 지곡면 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이?미용사, 사진사 등 2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찾아가는 전문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구성돼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매년 5회 이상의 현장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문봉사단’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음암면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들어서는 2번로 앞으로 부석면, 해미면, 고북면 등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