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예천초등학교(학교장 김지연)는 지난 15일, 김지연 교장을 비롯해 서태안환경연합 고문(남현우변호사)과 서태안환경연합회원들이 학교 옥상에 야생화를 심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서태안환경연합은 그동안 서산의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며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 및 야생화 알리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서산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우치는데 모범을 보이는 단체이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학교 옥상에 학생들의 자연 관찰과 정서를 위하여 야생화를 심는 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환경연합은 이 날 행사를 위해 야생화 묘목을 구입하여
해미중학교(교장 조영화) 3학년 최정훈 학생이 제12회 전국청소년충효실천대회 충?효 글짓기 부문에서 초?중?고 전체대상을 수상(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했다.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한 7개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최정훈 학생은 ‘우리 할머니’라는 주제로 글을 써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최정훈(사진)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 거동이 불편하시고 귀가 어두우신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겪는 어려움을 학생의 시선에서 진솔하고 호소력 있게 글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방과 후 친구들과 어울려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은 17일(수)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최기홍)에서 서산석림중 강신준(1학년), 서산석림초 손재희(5학년)학생과 학부모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각각 200만원씩 성금을 전달한다.밝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해야 할 학생이 힘겨운 투병생활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을 갖도록 용기를 주고 빠른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치료에 보탬을 주고자 김종성교육감은 불우투병학생과 학부모의 손을 꼭 잡아주며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하였다.서산석림중 강신준 학생은 근이영양증이란 희귀병으로 현재는 손과 목, 얼굴 등만 움
▲ 팔봉산 감자축제의 메인행사인 감자캐기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직접 캔 감자를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또하나, 한 가족이 감자밭에서의 체험모습. 충남 서북부 지역의 명산. 팔봉산(해발 362m)기슭에서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란 감자를 캐고, 맛 볼 수 있는 제8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난 주말 3만 명의 참여 속에 성공으로 개최했다. 서산시(시장 유상곤) 팔봉면 양길 주차장을 주 무대로 열린 축제는 특히 300명 정도의 외국인이 축제현장을 찾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컸다. 이번 감자축제는 지난 13
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직진우선, 비보호 좌회전 확대 등 교통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근거리 교차로 구간은 일괄연동제를 적용하는 데이터 변동작업을 진행 중으로 7월부터는 신호시간을 전면 조정하고, 대기시간을 기존 150초에서 180초로 변경하는 등 고효율 경제운전을 위한 교통신호등 운영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또한 경찰서, 국토해양부(국도유지관리사무소)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거쳐 직진우선, 비보호좌회전 확대 등 교통운영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국도32호선의 주 노선에 대한 연동체계 조정과
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지난 주말 개최한 3대축제(해미읍성 문화축제, 삼길포 우럭축제, 팔봉산 감자축제)가 축제기간 중 36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대박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해미읍성 문화축제는 지난해까지의 병영체험위주에서 탈피해 대 변신에 성공하는 등 축제 추진위에 의하면 24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집계(12일 6만, 13일 9만, 14일 9만)되었고, 삼길포 우럭축제도 11만50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추계됐다고 밝혔다. 반면에 팔봉산 감자축제의 경우는 지난해 5만6000
태안군 남면이 태안반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샌드비스타 마라톤 대회 모습. 태안군이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서해안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관광휴양지’의 중심축으로 조성에 한창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그 기업도시 조성지인 남면이 태안반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남면은 자연 그대로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갖춘 관광지가 많다. 몽산포, 청포대 등 해수욕장과 드르니, 마검포항 등 어항이 각각 6개씩 위치해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태안반도에서 꽃지, 만리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다인 32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15일 군청서 금년도 해수욕장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앞으로 일주일 남은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한 전반적 운영관리 방안 협의와 개장 준비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군은 물론 서산경찰서, 태안해경, 서산소방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태안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해 유류유출사고를 딛고 다시 일어선 태안반도 해수욕장을 전 국민들의 쉼터로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이달
“유류사고 피해배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코 앞으로 다가온 피서철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서 열린 2분기 군정 현안사항 보고회서 군이 당면한 최고 현안인 유류사고와 해수욕장 운영에 대해 이같이 당부했다. 진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서 각 부서장 및 실무담당들은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가운데 핵심사항 40건만을 간추려 그간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그리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태안군은 현재 군의 최대 현안인 유
가사초등학교(교장 우종윤)는 14일 개교 60주년 기념 총동창회 행사를 개최했다.가사초는 지난 해 까지만 하더라도 폐교위기에 몰려 역사속의 학교로 사라질 뻔 한 위기가 있었으나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스쿨버스를 구입하는 등 외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2008년 3월 42명의 학생들이 올 해 현재(6월) 74명의 학생으로 늘어 생동하는 학교로 바뀌었다.안영원 총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작년까지만 해도 우리 학교는 희망과 미래가 없는 학교였습니다. 우종윤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우리 동문
한국청소년충남연맹 서산지역협의회(회장 정석훈)는 지난 13(토)~14(일) 1박 2일 동안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창립 28주년 기념 2009 단원전진대회 및 호국야영’에 아람, 누리단원과 전임지도자를 포함하여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청소년 대전충남연맹이 주최하는 ‘단원전진대회 및 호국야영’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민족 역사의식과 민족정기를 함양하고 호국야영 및 전진의식을 통해 축제의 장을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6월경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약 4000여명이 모여 서로의 우정과 청소년 특유의 열정을
부춘초등학교(교장 정헌찬)가 2009 통일문예회화 서산시 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금상을 비롯해 모두 4명이 수상을 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혀왔다.통일부 통일교육원 주최,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한 본 대회는 미래의 통일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및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을 위하여 계획되었다.지난 5월 26일 개최되었던 2009 통일문예회화 서산시 대회에서 부춘초는 한지민(6학년) 학생과 이수아(5학년)이 포스터 부문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지우(6학년) 학생이 산문 부문 동상
음악교육신문사에서 주최한 전국 중학생 음악콩쿠르에서 서산여자중학교(교장 김창우) 박수빈(2학년) 학생이 피아노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음악교육신문사는 전국의 음악도 발굴 육성을 위해 16년 전부터 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6월 6일에 실시되었으며, 상위 입상자들은 해외 연수 및 오케스트라 협연의 기회가 주어지고 '평택 신인음악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수빈 학생이 "음악이 좋고 피아노를 연주할 때 행복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고 싶
서산초등학교(교장 가기현) 2학년 박재현 양이 비룡소 출판사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월, 어린이 출판사로 유명한 비룡소 출판사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대회를 실시하였고, 대회 5회째를 맞으면서 전국으로 많은 입소문이 퍼져나갔다. 그래서, 글쓰기에 내로라하는 솜씨를 가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본교 역시 문예담당 교사인 박주경 교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그 결과 2학년 박재현 양의 우수상을 비롯
가복현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산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및 30주년 기념식이 11일 동문동 대원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하는 정제탁회장은 “가슴 벅찬 감동을 체험하고 봉사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으며, 취임하는 가복현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줘 따뜻한 사회를 이뤄 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3620지구 최준호 총재(서산로타리클럽)는 축사를 통해 “지구를 살리는 환경운동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등 보이지 않는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태안반도가 오감을 만족시킬 피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천리포 수목원. 시원하게 트인 바다가 그리워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피서계획을 세울 시기다. 피서는 모름지기 더위도 식히고 물소리, 바람소리에 귀도 즐겁고, 문화유적을 보면서 공부도 하고, 싱싱한 먹을거리도 풍부한 곳을 택해야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피서객들이 몰리는 태안반도의 해수욕장은 이 모든 요소를 갖춘 피서 종합선물세트라 할 만하다. 게다가 지난달말 개통한 대전~당진 고속도
올해로 복군 20년을 맞는 태안군이 군민 화합을 위한 군민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태안군은 지난 14일 군민과 재향군민 등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중학교를 비롯한 군내 주요 실내외 경기장서 제11회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류유출사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대회 개최 모토로 삼은 이번 대회는 특히 복군 20주년을 맞은 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축구, 배구,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등 각 읍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전 세대를 아
태안군의 대표 꽃 축제인 백합꽃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군 전체가 두 팔 걷고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정과 직원, 화훼협회 군 분회, 군 자원봉사센터 등 70여명은 지난 13일 백합꽃축제 준비가 한창인 태안읍 송암리의 축제 현장을 찾아 작업을 거들었다. 이날 자원봉사는 군 대표축제인 백합꽃축제가 임박하면서 일손이 부족함에도 평소 일상 업무에 쫓겨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토요일인 13일 휴일을 반납한 채 하루종일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꽃묘심기와 행사장 주변정리 등 기본 작업을 통해 축제의 원활한 준비에 힘을 보탰다. 군 관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4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상정된 조례 제·개정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다.16일에는 개회와 함께 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5월28일 개통한 당진~대전 간 고속국도의 대산항 연장 건의서를 채택,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에 발송할 예정이며,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시장이 발의한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18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금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리․통장의
지난 주말(13일부터 2일간) 체험관광객으로 북적였던 ‘팔봉산 감자축제’가 3만이 넘는 인파가 몰려 축제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감자를 캐려는 20명 이상의 농촌체험 단체 관광객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운영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기간에 인파가 몰려 감자캐기 체험활동에 참가하지 못한 관광객들과 농촌체험활동을 원하는 전국의 어린이집 및 학교 측의 요구에 따라 20명 이상의 단체에 한하여 체험행사를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5만여㎡의 감자밭 준비를 마쳤으며, 체험 참가비도 축제기간과 동일하게 5kg은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