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팀이 전국 경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8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태안군 소원면 풍물단과 아산시 탕정면 밸리댄스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38개 팀이 참가해고 예선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 경쟁을 펼쳤다.11일 마무리된 본선대회 결과 태안군 소원면(풍물놀이)이 우수상(상금 200만 원), 아산시 탕정면(밸리댄스)이 장려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는
서산시립합창단은 지난 12일 서산구치소 교회 대강당에서 수용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수용자들의 심성 및 정서순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가곡과 전통민요 등 일반에 널리 알려진 음악을 선물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2013년 창단된 서산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거리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서산시 문화회관은 이달 28일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 초청‘양방언 에볼루션 2015. 서산’기획공연을 펼친다.국적과 장르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진화하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의 음암 감독으로 이미 그 명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현재는 아시아를 넘어 영국, 독일 등 유럽등지에서 작곡가, 연주가,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이번 공연은 2015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클래식, 록, 재즈 등 음악장르를 뛰어 넘는 다양한 소재
가로림만 갯벌의 영양분을 먹고자란 힘넘치는 뻘낙지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서산시는 오는 23∼25일까지 지곡면 중왕리 중리 포구 일원에서‘제2회 서산 갯마을 뻘낙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사흘간 낙지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맨손 뻘낙지 잡기와 족대 물고기 잡기 체험을 비롯해 바지락 캐기, 통발 낙지뽑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뻘낙지 노래자랑 경연대회와 먹거리 장터, 낙지 비빔밥 나눠주기, 낙지 달인 맞추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시장과 가로림만
10월9일 오전 11시 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해미읍성 일원에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됐다.이번축제는 ‘해미읍성 성벽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600년의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미읍성,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이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아마당, 병영마당, 생활마당등 다채로운 체험과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 국악, 마당극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등으로 이어진다.그리고 이번 축제기간에는 시티투어(1일2회), 전통한옥스테이, 수산물 시식회, 농산물 판매부스운영등의 부대행사들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나들
서해안의 대표 휴양도시 태안군이 관광홍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군 홍보정책관을 적극 활용한 SNS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군은 지난 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5월 20일 채용한 군 홍보정책관을 필두로 군 홍보에 대한 명확한 주제와 메시지를 설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취합·관리해 궁극적으로 관광 태안의 정체성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그동안 태안군 홍보 분야의 취약점이었던 온라인 홍보, 특히 SNS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 홍보 트렌드에 발맞춰 태안군의 특색
2015 아트진 작품전이 지난 3일~6일까지 예산군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주제가 있는 성장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이번 전시회는 아트진 미술학원생들의 개인작품은 물론 합동작품까지 총 50여 점이 전시되어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시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진자(아트진 미술학원장. 예산군 예총지회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은 누구나 예술가이다. 문제는 성인이 되어도 예술가로 있을지 여부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전시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상업성을 추구하는 타 축제와 달리 우리나라역사를 재현하는 교육형 축제로 세계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너클워드에 7개의 부문을 수상해 세계축제전문가들이 격찬한 축제다.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해미읍성에서 조선시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며 매년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곳이기도 하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해미읍성축제는‘성벽은 살아있다!’의 주제로 각자석체험, 성벽축성도구와 읍성축성과정체험, 거중기제작, 읍성주먹밥, 상설체험 등 총 90여종
- 그림형제의 세계명작 ‘백설공주’ 이야기에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재해석한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공연된다.5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된다.입장권 예매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9일까지 군 홈페이지 ‘공연행사’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가격은 5000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이번 뮤지컬은 2001년도 유시어터(서울시 강남구)에서 연극으로
추사 김정희선생의 사상과 예술정신을 기리는 ‘제26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오는 10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2일 군에 따르면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추사 김정희선생의 학문과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예술혼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오는 10일 초․중․고등학생 및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선 통과자들이 참여하는 제17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와 올해 최초로 열리는 외국인 한글휘호대회
민선6기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6일 아산시를 방문, 지역 각계 지도자들과 대화를 갖고 아산지역 각종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안 지사는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과 도의회 의원, 아산시의회 의원, 기관장 등과 환담을 가진 뒤,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등 지도자 4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도로 구조 개선부터 농산물 유통구조혁신, 선거구 증설까지 다양한 현안을 제시했고, 안 지사는 참석자들의 요청이나 문제 제기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우선 쌀 판로
서산시는 지난 2일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을 방문해‘해미면 산수리 미륵불 제자리 찾기 청원서’를 전달했다.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대신해 김영인 부시장이 서산시 대표로 전달했다.지역구 의원인 김기욱 의원과 윤영득 의원이 서산시 의회 대표로 참석했으며 불교계에서는 천장사 허정스님과 옥천암 무구스님이 자리를 함께 했다.주민청원운동의 중심인 해미면에서는 강현목 산수리 이장, 맹의재 산수리 경로회장, 김근복 해미이장단협의회장, 그리고 주민 유갑용씨가 참석했다.지난 5월 산수리 미륵이 호암미술관에 전시되
10월2일 오후3시에 서산시 동문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부지 안의 유물발굴장소에서 (재)충청문화재연구원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부지 내 발굴유적에 대한 현장설명회가 있었다.이날 설명회에는 서산시 시의원, 서산시문화관광과 공무원, 동문동주택재개발조합 관계자, 주지협회관계자와 많은 언론기자들이 참석하여 발굴된 유물의 처리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설전이 오고갔다.충청문화재연구원과 서산시공무원은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은 기록보존방식으로 결정이 됐다. 이러한 결정은 서산시에서 결정한 사항이 아니며 문화재청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결정했다“
42회째를 맞은 미국 LA한인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방문 2일차(현지 일자 10. 1) 18시, 서울국제공원에서 막을 연 이번 축제에서는 교민들은 물론, 다인종 문화를 대변하듯 현지인들도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이 시장은 영상자료를 통해 “축제 개막을 17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향수어린 고향의 맛과 영양을 듬뿍 선사해 줄 품질 좋은 서산 농특산물의 애용을 당부했다.아울러, 축제가 동포사회의 화합을 이끌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세계적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1일 국립공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이코모스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와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기조발표는 노중국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 : 세계유산 등재, 그 시작과 결실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가졌다.노 위원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유산와 등재와 함께 세계인이 함께
지역의 전통을 살리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태안군이 추진한 ‘별주부전’ 캐릭터 개발 사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군은 군 전통설화인 ‘별주부전’을 주제로 한 ‘별주부전 보드게임’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으로부터 ‘2015년 제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일반게임 부문 우수게임에 선정된 별주부전 보드게임은 태안군이 군 배경 설화인 별주부전을 주제로 ‘써밋디자인’과 함께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억 4232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작한 캐릭터 개발 사업 중 하나다.특히, 설화의 근원지인
서산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펼쳐진 추석맞이 민속행사에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30일 밝혔다.모처럼의 긴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았고, 귀경길에 잠시 해미읍성을 둘러보는 귀성객의 모습도 눈에 띄게 늘었다.사물놀이, 줄타기, 판굿, 모듬북 등 18개의 전통공연이 3일 동안 운영됐다.인절미, 고구마,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코너가 운영됐고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진행됐다.특히 해미읍성역사보존회에서 주관한‘지게지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로부터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금상 5개, 은상 2개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얻었다.피나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중에서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1일(현지 시간) 미국 투산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세계 50여개국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금상은 ‘다양한 인쇄물 부문(Best Miscellane
지난 60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60년의 새 지평을 여는 원년이 될 제61회 백제문화제가 “백제, 다시 태어나다”의 주제로 26일 깊어가는 가을 저녁, 공산성과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한화와 함께하는 중부권 최대의 불꽃 축제의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6일~10월 4일까지(9일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지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국내․외 주요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희정
1500년 백제사신행렬을 소재로 하는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승일)의 ‘닻개백제사신행렬-칠지도의 비밀’이 9월30일 14:30분 금강신관공원주무대에서 제61회 백제문화제 시·군 참여 프로그램으로 공연 된다.닻개백제사신행렬은 1992년부터 탄곡 이은우 향토사학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향토사학인들과 공주대박물관장인 이남석 교수 등에 의해 고증 연구되어온 역사적 소재로, 해상왕국 백제가 세계와 교류하던 관문인 서산의 닻개포구와 백제사신행렬을 시연 하는 공연이다.백승일 위원장은 “환황해권 시대와 대 중국 문화 관광 인프라의 필요성이